10월6일 심야에 드림위즈의 동호회 대화방에서 채팅을 하던 필자는 황당한 일을 당하고 말았다. 중요한 몇 가지 글을 올리려고 하는 중에 갑자기 서버로부터의 연결이 끊겼다는 메시지를 받은 것이었다. 해서 에러겠거니 하고 브라우저를 아예 닫았다가 다시 드림위즈에 들어가 보니 웹사이트가 아예 열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필자가 자주 들리는 다른 사이트들은 열리는데 말이다.
오전 1시 40 분경 다시 드림위즈를 방문하니 "장애 안내문" 이 올라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사고의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기는 어려움이 있다. 드림위즈에서는 안내문이 나와 있으나 KIDC 의 홈페이지 (www.kidc.net )에는 일언반구 아무런 공지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이유야 어찌 되었던 KIDC 는 보다 안정된 서비스를 위해서 대형 업체들이 자신들의 사무실에 전용선 끌어오는 것을 마다하고 입주하는 곳인데 정전사고가 있다는 것은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만약 드림위즈가 증권회사였고 이 사고가 대낮 주식 거래 시간에 났다면 그 결과는 불 보듯 뻔한 것이다.
그 이유야 어찌 되었던 지난번 "다음" 을 비롯한 몇몇 무료메일사이트의 사고와 함께 이번의 "드림위즈" 사고들에서 포털의 운영회사나 통신망 제공 회사 모두 보다 안정된 서비스를 위해 아직 개선할 것이 많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덧붙이는 글 | KIDC는 데이콤 계열의 인터넷데이터센터로 이 센터에는 국내의 대형 사이트들의 서버가 입주해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