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인터넷실 음란방지시스템으로 느림보
안양시가 민원실 인터넷실에 음란사이트를 차단하기 위해 설치한 시스템이 정보검색에 지장을 주고 있어 이용시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안양시는 이달초 민원실 내에 있는 인터넷프라자에 음란물방지 프로그램인 ‘모야’를 설치했다. 하지만 ‘모야’라는 프로그램은 단어를 인식해서 유해 사이트를 구별하기 때문에, 음란사이트가 아닌 다른 사이트의 접속도 방해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연극이나 영화 티켓예매와 각종 학술사이트 등에 접속할 때는 대부분 접속이 안 된다는 것이다. 이용시민들은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관공서에서 음란사이트를 본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며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안양 四通八達 교통요충지
안양시가 사통팔달 교통요충지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일 강릉까지 가는 시외버스 노선이 신설돼 강원도를 고향으로 둔 주민들과 여행객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는 가운데, 안양역에서 하루 6회 정차하던 무궁화호가 오는 4월 17일부터 9회로 증차될 예정이다.
강릉행 시외버스 노선은 부천을 출발해 안양을 경유, 100분 간격으로 안양2동 왕궁예식장 앞에서 하루 7회 운영되며, 요금은 1만2400원으로 첫차는 오전 8시 30분이고 막차가 오후 6시 40분, 강릉까지 3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이번 강릉노선 신설로 안양시의 시외버스 노선은 20개로 늘어나게 됐으며, 앞으로도 신설노선이 증가할 전망이다.
의왕 이동보건소 운영중단 불편
의왕시보건소가 동별로 순회운영하던 이동보건소를 인력부족 등의 이유로 중단해, 보건소와 멀리 떨어져 있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보건소측에서는 먼 곳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노인복지회관에서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하게 하고 있으나, 이것마저도 홍보부족으로 인해 이용자가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의왕시보건소는 지난 95년 10월부터 시민건강과 보건욕구 충족을 위해 각 동별로 순회하며 예방접종 등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지난 9월초부터 구조조정에 따른 인력감축으로 인한 인력부족과 의약분업 실시후 의사처방없이 예방접종을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운영을 중단했다.
평촌-나자로마을 연결도로 개통
의왕시 오전동 나자로마을과 평촌신도시를 연결하는 우회도로가 연말에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 93년 250억원을 들여 착공한 나자로마을-평촌신도시 구간 1.44㎞(왕복4차선) 국도1호선 우회도로 공사가 마무리 작업만을 남겨 놓고 있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 때마다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아왔던 국도1호선 도로가 평촌신도시와 과천방면 차량들이 우회도로로 분산될 것으로 예상돼 어느 정도 극심한 교통난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양지역 하천관리 시급
안양시 학의천과 의왕시 왕곡천, 오전천 등에 대한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경기도가 31개 시군 525개 하천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결과에 따르면, 학의천의 경우 둔치 주차장과 체육시설 등으로 인해 물흐름에 지장을 주고 있고, 복개하천인 왕곡천과 오전천 등은 상류에서 유입된 퇴적토로 인해 준설작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 수리중 환경보전 최우수교
군포시 수리중학교가 환경부가 개최한 제8차 환경보전시범학교 최종보고회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수리중학교는 환경보전학교 지정이후 2년동안 10개의 자연생태학습장을 조성하는 등 도심속의 농촌형 학교로 격찬을 받았다.
안양 신용카드사절 심한 편
대한주부클럽연합회가 지난 9월부터 전국 10개 도시의 학원, 음식점, 옷가게, 약국, 미용실, 수영장, 볼링장 등의 카드사용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안양시가 65.5%로 서울(72.6%) 다음으로 사용을 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덧붙이는 글 | 주간신문 씨알 12월29일(3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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