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방송 채널 200개로 확대

등록 2001.01.02 15:42수정 2001.01.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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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2005년까지 지상파, 위성, 유선방송을 통해 200개 이상의 채널을 제공하고 400만대 이상의 디지털방송 수신기를 보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디지털방송산업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2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향후 5년간 디지털방송 수신기 수출이 100억달러에 이르고 관련제품 수출도 2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이같은 디지털방송산업 종합발전계획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우선 금년 하반기부터 수도권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디지털 지상파TV 방송을 단계적으로 2005년까지 전국으로 확대, 전국 본방송을 실시토록 하고 2010년까지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방송발전기금, 정보화촉진기금, 문화산업진흥기금, 차관자금 등에서 송.중계 시설비용을 장기저리로 융자하고 방송설비 및 장비수입 관련 관세와 특별소비세를 인하하는 한편 종일방송과 여유채널의 한시적 유료방송도 허용할 계획이다.

또 유선방송의 디지털화를 위해 금년중 방식을 결정, 시험방송을 실시해 2002년부터 본방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하반기부터 시작될 디지털 위성방송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이미 확보한 6개 위성방송 주파수 활용방안 등 중장기 위성방송 발전시책을 2003년까지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데이터방송 및 디지털라디오 방송 도입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에 60억원을 지원, 2002년 본방송 실시에 대비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이와함께 중복투자방지를 위해 각 방송사의 디지털 송출시설을 통합.운영할 수 있도록 민관합동의 송신소 공동사용 추진위원회를 금년중 구성.운영하고 내년에 `HDTV 제작센터'를 설립, 디지털 제작기술 인력개발 및 교육,방송장비 임대 등의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디지털방송은 2005년까지 방송기기산업, 방송서비스산업에 각각 71조원과 40조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른 신규고용창출도 1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 디지털방송산업 발전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연합뉴스 제공

덧붙이는 글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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