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정책자금 대출금리 인하된다

기존 업체의 금리부담 크게 완화 될 듯

등록 2001.01.03 16:16수정 2001.01.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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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3일, 중소기업의 정책자금에 대한 금리부담을 완화를 위해 정책자금의 대출금리를 종전의 연 7.5%에서 6.75%로 인하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대출금리 인하조치의 적용을 받는 대상은 창업 및 진흥 기금 내 융자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정책자금 일체로, 세부적으로는 구조개선자금, 경영안정자금, 중소·벤처기업 창업자금, 소상공인창업자금, 협동화자금, 입지지원자금, 지방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11개 자금이다.

대출금리 인하폭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직접대출 또는 융자하는 '개발기술사업화자금'과 '창업투자회사 등 융자금'의 경우 현행 6.5%에서 각각 5.75%로 인하되고, 부실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에 지원되는 '특별경영안정자금'은 7.75%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아울러 이번 금리인하 조치는 신규로 지원되는 융자금 뿐만 아니라 기존에 지원된 융자금 전체에 대하여 시행일 이후 업체가 부담하는 대출금리에 적용되어 기존 업체들의 금리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이번에 인하되는 대출금리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관련규정이 개정되는 대로 빠르면 2001년 1월 중순부터 상환도래하는 대출원리금부터 적용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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