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내일자 신문들은 교육부 장관의 잦은 교체를 우려한다는 기사를 사회면에 실었다.
한국일보는 '눈뜨면 바뀌는 교육장관'으로, 동아일보는 '툭하면 바뀌는 교육장관 백년대계(百年大計) 아닌 반년소계(半年小計)'로, 중앙일보는 '또 바꿨다...'등으로 기사를 내보냈다.
"다른 장관들은 몰라도 교육부 장관 만큼은 나와 임기를 같이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선거 당시 '교육 대통령'의 공약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취임 5개월도 안되고 업무수행에 별 무리가 없었던 이돈희 장관마저 전격 경질되자 교육부에서는 불평이 쏟아져 나왔다. 송자 장관의 24일 초 단기를 제외해도, 이해찬 장관 1년 3개월, 김덕중 장관 7개월 20일, 문용린 장관 6개월 23일, 이돈희 장관 4개월 28일 등으로, 현정부 들어 교육부 장관의 평균 재직 기간은 역대 교육부 장관의 평균 재직 기간인 약 15개월에도 못 미치는 6.8개월이다.
장관이 너무 자주 바뀌면 교육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이 깨져 국민의 불신을 받게 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동아일보는 이러한 현 정부의 교육정책을 '백년대계'도, '5년대계'도 아닌, '7개월 소계'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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