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개혁을 촉구하는 네티즌들의 2차 온라인 시위가 지난 20일 마감된 이후, 사상 최초로 언론개혁을 촉구하는 네티즌 1천인 선언이 3월중으로 발표된다.
네티즌 임선아(lsa21@orgio.net) 씨, 최종현(alfo@netian.com) 씨를 비롯 언론개혁 온라인 시위에 참여했던 네티즌 10여명은 언론개혁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언론개혁 촉구 네티즌 1천인 선언'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이들은 네티즌 1천인 선언 추진위를 구성하고, 인터넷을 통한 네티즌 선언자 1천인 모집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들 네티즌들은 언론개혁이 급부상한 가운데 지난 언론개혁 온라인 시위를 계기로 인터넷상에서 언론개혁 여론을 확산시키고, 네티즌들의 대중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네티즌 1천인 선언을 계획했다.
(사)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인터넷분과 회원으로 활동중인 네티즌 임선아씨는 "언론개혁 인터넷시위가 인터넷 안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태로든지 우리사회의 언론개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고 말한다.
임씨는 "일부 족벌언론과 정치권이 인터넷시위를 온라인 공간의 여론으로만 보려고 하는데 네티즌들의 언론개혁 요구는 명백한 국민의사의 반영임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앞으로 네티즌들이 앞장서서 우리 사회의 개혁과 인터넷문화를 건강하게 이끌고 가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씨 등 이들 네티즌들은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언론개혁 촉구 네티즌 1천인 선언 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언론개혁 촉구 네티즌 1천인 선언에는
- 왜곡편파보도 퇴출, 편집권 독립 등 언론개혁 촉구
- 공평무사한 세무조사실시와 결과 투명공개
- 조폭적 언론사들의 자발적인 언론개혁 촉구
- 정치권의 정략적인 언론개혁 공방 즉각 중단
- 국회와 정치권에 정간법 개정, 언발위 설치 요구
- 언론개혁 발언 노무현 장관 지지 및 지속적인 언론개혁동참 당부
- 네티즌들의 인터넷 언론개혁 운동 참여 호소
- 김대중 정부의 개혁 강력 추진 및 개혁법안 조속 처리 요구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선언문 발표와 함께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사상 최초로 이름과 e메일이 포함된 참여자 1천명의 명의로 일간지에 '언론개혁 촉구 네티즌 1천인 선언'을 실을 계획이다.
한편 (사)민언련 인터넷분과가 주관이 되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조선, 중앙, 동아, 방송3사, 국회사이트에서 개최된 언론개혁을 촉구하는 2차 온라인 시위는 1천여명이 넘는 네티즌들의 참여로 활발하게 이뤄졌다.
덧붙이는 글 | <문의>
(사) 민언련 인터넷분과 대표메일 actij@internetjournalis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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