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민주당 김중권 대표가 전북도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 중 하나인 전주 남부시장을 돌아보기 위해 24일 전주를 처음으로 방문했다.
김 대표는 이날 남부시장번영회가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해 "시장이 35년 이상이나 된 무허가 건물에 위치해 있어 위험하다"며 "대형마트로 인해 죽어 가고 있는 재래시장을 현대화하는데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시장에서 서민들의 생활상과 애환을 살펴보고 민심을 읽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이고 서민당인 민주당의 책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 대표가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간담회까지 마치는데는 모두 4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반면 김 대표는 시장번영회와 간담회를 마친 후 호성동 소재의 한 식당에서 30분에 걸쳐 지역언론사 정치부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김 대표는 지역언론사 간담회에서 새만금사업의 지속추진이 민주당의 당론임을 재확인했으며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욕심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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