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장 연행 보안수사대 강력규탄

임선영 씨 22일 연행후 현재까지 묵비권행사·단식농성중

등록 2001.02.26 21:06수정 2001.02.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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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장에서 국가보안법 혐의로 강제연행된 것과 관련 목민협과 목포대 학생들이 26일 전남경찰청 외청 목포보안수사대앞에서 항의시위를 전개했다.

이와 함께 목민협 박광웅 상임의장을 비롯한 6명의 면담 대표자들은 임선영(26·여) 씨가 조사를 받고 있는 보안수사대에 들어가 경찰관계자들을 만나고 공안기구 보안수사대 해체와 임선영 씨 즉각 석방을 강력히 촉구했다.

30여명의 시위 참가자들은 "졸업식장에서 보인 무자비한 공권력은 곧 국가보안법의 반인륜적 모습에서 기인했다"며 "나라와 민족, 시대정신등 어떤 것에도 이익이 되지 않는 국가보안법을 폐지할 것과 국가보안법으로 먹고사는 보안수사대를 당장 해체할 것"을 주장했다.

한편 목포보안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임선영 씨는 22일 연행이후 묵비권 행사와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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