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나 좀 때리지 마!

등록 2001.02.28 20:46수정 2001.02.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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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형들에게 맞아본 적이 많다. 어떻게 맞았냐 하면 의자로도 맞고, 주먹으로도 맞고, 심지어 발로 밟기까지 했다. 그때 느낌은 아프기도 했고 무섭기도 하였다.

초등학교 2학년인 나를 때린 형들은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6학년, 5학년 등이었다. 나보다 더 큰 형들이 어린 나를 때리니까 나는 너무 아프고 억울했다.


그리고 형들이 나를 때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나는 그렇게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자기들이 기분이 나쁘다고 죄도 없는 나를 화풀이로 때리는 것은 너무 잘못된 일이다.

사람을 때리는 건 폭력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우리 마을 형들이 폭력을 안 했으면 좋겠다. 형들이 하동에 깡패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그런데 그게 진짜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하동에서도 우리 마을에서도 폭력을 쓰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마을은 깡패마을이 아니고 평화 마을인데 왜 형들은 폭력을 사용할까?

어른들에게 부탁을 하고 싶은 것은 형들 교육을 잘 시키고 또 어린 동생들을 때릴 경우에는 벌을 주면 좋겠다. 그리고 어른들이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른들이 싸우니까 어린이들도 따라서 싸우고 때린다.

이제는 평화마을 사람들은 평화마을 사람처럼 살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형 이제 나 때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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