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붙이는 글 | CBS 노동조합의 파업은 무형의 가치(양심과 정의) 하나 때문에 7개월을 굶을 수 있다는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이며, 한국 언론사의 커다란 획이 될 사건입니다. 이에 대해 변명과 권모술수, 그리고 종국에는 폭력으로 이어지는 권호경 사장이야 말로 사장 일개인을 떠나 한국 언론역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반민주적 언론의 상징입니다. 이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있어야, 우리는 우리 시대에 제대로 된 방송을 하나 사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