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보호위, '초·중·고 청소년 금연운동 100개교 발대식'

등록 2001.04.26 09:42수정 2001.04.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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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김성이)는 2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학교장·교사·학생대표와 청소년 금연운동 추진위원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 청소년 금연운동 100개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전국 101개 청소년 흡연예방 시범학교 교장·교사·학생대표 등은 청소년 흡연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시범학교로 지정된 전국 101개 학교장·교사·학생등이 힘을 합쳐 흡연문제의 해결을 선도하고 장기적으로는 모든 학교에 흡연예방운동을 확산시켜 나가자”고 결의했다.

이와 관련해 청소년보호위원회는 “고3 남학생 흡연율이 40%대에 육박하고 초등학생까지 흡연 연령범위가 확대되는 등 청소년 흡연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 3월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과 협의해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42개교, 고등학교 39개교 등 101개 학교를 청소년 흡연예방운동 시범학교로 지정했다”며 “이들 학교가 흡연예방 상담 및 교육, 치료캠프, 학생 금연자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교재 및 수범사례집을 보급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희호 여사는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청소년 흡연예방 활동으로 청소년 주변에 담배연기가 사라지는 날을 앞당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성이 청소년보호위 위원장은 “흡연은 청소년의 건강을 헤치고 일탈·비행의 초기매개경로가 돼 사회 전체적으로 엄청난 비용을 초래하는 문제행위”라고 지적하고, “청소년보호위는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담배에 대한 청소년의 접근기회를 차단하고, 복지부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청소년 이용시설 등에 대한 금연구역을 확대하는 한편 학교와 시민단체등과 함께 금연지도자 연수, 금연캠프 및 감시단 운영, 금연마라톤 개최 등 다각적인 금연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법률일보 제공

덧붙이는 글 법률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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