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올해 1.4분기 경제성장률이 기대 이상으로 2%에 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10%(117.70포인트) 상승한 10,810.05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01% (40.80포인트) 오른 2,075.68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50%(18.53포인트) 추가한 1,253.05에 각각 장을 막았다.
투자자들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기대 이상으로 나온 것은 미국경제가 침체로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과 기업실적이 올해 하반기에는 호전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 '사자'대열에 섰다.
기술주 중에서는 반도체, 네트워킹, 하드웨어가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지수 오름세를 주도했다. 전체 업종 중에서 유통, 생명공학, 금융, 금, 수송 관련주는 상승한 반면 유틸리티, 천연가스, 정유 등은 하락했다.
우량주 중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월트 디즈니, 이스트먼 코닥 등이 하락세를 보인데 비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시티그룹, 인텔, J.P 모건, 월 마트 등이 상승했다. IBM은 새 트랜지스터 기술을 발견해 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2.1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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