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01.04.30 17:32수정 2001.04.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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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직장에서 업무가 단조롭고 매일 똑같다고 느끼고 있으며 전문적인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포털사이트인 샐러리맨(www.sman.co.kr)이 지난 4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을 이용하는 직장인 166명을 대상으로 '자기개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응답자의 34.9%가 '지금 업무가 단조롭고 매일 똑같다고 느낄 때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다음으로 '자신의 미숙함으로 업무에 차질을 빚을 때' 27.7%, '업무 영역에서 재미를 느끼고 더욱 알고 싶을 때' 18.7%, '회사의 권고나 경쟁, 승진 등을 생각할 때' 1.8%, '다른 직업을 택한 사람들이 잘 나가고 있다고 보일 때' 7.8% 등으로 나타났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지금 회사에서 맡고 있는 업무가 어느 정도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그렇다' 76.6%, '아니다' 23.5%로 직장인 10명중 7명 이상이 전문성과 경험이 필요한 일에 종사하고 있다고 답했고 △지금까지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택했던 방법은 '관련 분야의 책을 읽거나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는다' 48.8%, '어학강좌를 수강하거나 어학 테이프 등을 듣는다' 22.3%, '컴퓨터 관련 학원에 다니거나 혼자서 실습' 15.1%, '전문적인 직업에 종사하는 선배,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 9.6%, '회계, 경영 관련 강좌를 수강, 인맥도 쌓고 공부' 4.2% 등 △일주일을 기본으로 전문적인 교육에 투자하는 시간은 '거의 시간을 내지 못한다' 33.1%, '매일 한시간 이상' 27.7%, '일주일에 한두시간' 17.5%, '이틀에 한시간' 15.1%, '사오일마다 한두시간' 6.6%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직장인들이 지금 일하는 그대로의 여건에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에 대해서는 △출근 전후 시간을 이용한 강좌 수강 32.5% △인터넷, 사람들을 통해 정보 얻는다 28.3% △혼자서 책을 보거나 실습 19.9% △업무를 충실히 함으로써 전문성을 쌓는다 15.1% △일을 줄이지 않는다면 엄두를 낼 수도 없다 4.2% 등이었으며, 충분한 시간과 여건이 된다면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가장하고 싶어하는 공부는 △외국어에 능통 54.2% △컴퓨터, 인터넷에 능숙 16.9% △광범위한 독서로 기초 튼튼히 8.4% △기타 업무 관련 학습 8.4% △제과, 제빵 요리 등 앞으로 하고 싶은 일 준비 6.6%(11명) △디자인, 그림 공부 등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 일 5.4% 등이라고 생각했다.
샐러리맨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직장인들은 회사와 사회분위기가 앞으로는 전문성을 가져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65.1%)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전문적인 사람으로는 맡은 일을 성실히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며 "하지만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업무량을 줄이거나 강좌를 개설하는 등 주변 여건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며, 일부에서는 전문교육을 받기 위해 조만간 회사를 그만두거나 쉬더라도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생각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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