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영국의 선거가 1주일 뒤인 6월 7일 시작된다. 영국의 정당은 우리가 책에서 배운 것처럼 보수당과 노동당으로만 구성되어 있지 않으며 제3당이 자유민주당과 그리고 다수의 군소정당이 존재하고 있다.
우선 5월 30일자 갤럽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토니블레어의 노동당의 앞승이 유력해 보인다.
*토니블레어, 노동당 - 31.8%
*헤이그, 보수당 - 9.4%
*찰스 케네디, 자유민주당 - 11.3%
*기타 - 17%
*관심없음 - 30.5%
영국의 광우병, 구제역 등 악재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수당의 침몰은 이례적인 일이다. 선거의 가장 큰 이슈는 세금문제, 교육, 의료문제로 구분될 수 있으며 세금문제의 경우 복지를 위해 인상해야한다는 노동당 등의 입장과 너무 많은 세금을 내고 있다는 보수당의 의견은 한국인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들다.
교육, 의료, 치안 문제는 영국의 고질적인 문제로 항상 선거 때면 나오는 이슈로 각자 정책에 대한 홍보에 치중하고 있다. 그러나 보수당과 우익정당은 파운드를 지킨자는 구호 아래 유로화로의 EC편입을 반대하며 가치하락하고 있는 파운드에 대한 영국민의 관심을 촉발하고 있지만 정작 대다수 영국인은 선거에 냉담함을 보이고 있다.
영국의 선거분위기는 텔레비전에 나오는 정책설명과 길거리에 붙어있는 대형포스터가 전부이며 대부분의 내가 아는 영국사람들은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노동당 정부가 실업률은 1자리수로 낮춘 것에 만족하고 있으며 보수당의 우경적인 주장에 대해 반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토니블레어 정부의 2차내각이 다시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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