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공항의 기자실 문제로 기자실에 대한 개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2일 성남시청 지역지 출입기자단이 전국에서 최초로 기자실 반납을 결의한 성명서를 발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성남지역 10개 지역언론사들은 성명서를 통해 "성남시의 경우 98년이후 중앙지 기자실, 지방지 기자실, 지역지 기자실 등 3개의 기자실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그동안 폐쇄적으로 운영돼 온 기자실이 선진국의 경우처럼 공개적이고 자유로운 공간으로 지방자치시대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며 감시자인, 언론인의 활동에 보조적 역할을 수행하는 곳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기자실 반납의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들 지역 언론사들은 그동안 운영돼 온 지역지 기자실이 성남시민들의 재산임을 고려해 성남시에 자진반납할 것과 이후 언론환경의 변화에 부응하는 선진적 홍보정책을 수립해 줄 것을 성남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실 자진 반납을 결의한 지역 언론사들은 아름방송, 도시신문, 내일신문, 리빙 타임즈, 광성신문, 시정신문, 디지털 성남일보, 정보매일신문, 디지털 뉴스, 유피 등 10개사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