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에 치러진 경기도와 인천 지방직 시험은 대체로 행자부 시험에 비해 어려웠다는 평이다.
경기도 지방직 시험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애를 먹었다고 한다. 국어는 지엽적인 문제가 많았으며 지문이 길어 시간배분에 애를 먹은 수험생도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는 최근 지방직 시험 중 난이도가 가장 높았다고 하며 국사도 어려웠다는 반응이다. 행정학은 2∼3문제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평이한 문제가 출제됐고 영어는 쉬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난이도만으로 보면 예상 커트라인이 2∼3점 정도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들이지만 지역별로는 선발인원과 경쟁률의 차이, 가산점자의 응시비율 등 변수가 많아 수험가에서도 아직은 뚜렷한 예상을 못하고 있다.
인천지방직 시험의 경우도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97년도에 실시된 후 이번 시험이 처음이어서 준비했던 수험생들은 출제경향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험을 치렀다.
국어와 영어는 대체로 평이했다는 분석이고, 국사와 행정학, 사회는 대부분 수험생이 어렵게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커트라인은 84∼85점 정도로 예상되고 있지만 97년 시험 후 공백기간이 길어 기본자료가 부족한 상태여서 정확성이 떨어지고 있다.
한편, 수험관계자들은 지방직 시험의 특징이 문제는 단답 형식이지만 요구하는 답은 구체적인 경우가 많다며 "수험생들이 이번 시험을 어렵게 느낀 것은 행자부 시험에 익숙해져 있어서 색다른 경향에 적응치 못한 것일 뿐" 이전의 지방직 시험과 차이는 그다지 많지 않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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