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잎과 한약재가 만나면

저알코올 죽엽청주 '청춘' 탄생

등록 2001.06.28 14:20수정 2001.06.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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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엽청주’로 널리 알려진 전남 담양의 죽연실업(대표 양승남)이 젊은 층과 30∼40대 직장인, 여성을 겨냥한 저알코올 고급 술 ‘청춘’을 내놓았다.

지난달 선보인 ‘청춘’은 일반 약주를 담궈 걸러내는 방식이 아닌 증류식 리큐르주로 알코올 도수 20%. 기존 죽엽청주의 알코올 도수 40%에 비해 절반 수준. 300㎖ 한 병에 소비자값은 5500∼6000원.

순수 담양산 대나무잎을 주원료로 하고, 여기에다 구기자와 침향·단향 등 한약재를 넣었다. 대나무숯을 직접 구워 여러차례 걸러 기존의 다른 술보다 뒤끝이 깨끗한 것이 강점.

술병의 형태도 곡선미를 살려 손에 잡히는 부드러움과 대나무의 은은한 향이 살아 있어 입맛을 당긴다.

양대표는 “청춘 한 병에는 일반약주 3∼4병에 상당하는 성분이 함축돼 있다”며 “죽엽청주는 선물 및 접대용으로, 청춘은 대중주로써 담양을 대표하는 전국 최고의 술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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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찰이 일상이고, 일상이 해찰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전남도청에서 홍보 업무를 맡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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