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음악회...한 여름밤의 꿈'

서남교차로신문사 정읍시립교향악단 공동주관

등록 2001.06.29 10:23수정 2001.06.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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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 무더위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는 시원한 음악회가 열려 정읍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서남교차로신문사와 정읍시립교향악단 공동주관으로 열린 정읍시립교향악 정기연주회가 28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연주회는 정읍시립교향악단, 째즈피아, 전북대 중창단, 굿패 '미마지'등이 출연, 정상급의 하모니를 펼쳐내 참석자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의 테마는 '열린 음악회 한 여름밤의 꿈'.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렛토'중 '그리운 이름이여'를 비롯한 주옥같은 클래식과 영화음악, 대중가요는 물론 째즈와 사물놀이, 한국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영화 '엘비라 마디간'에 삽입,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21번C장조 K.467번도 피아노로 연주되고 째즈피아의 'Summer time'등도 국내 정상급 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정기연주회의 지휘는 이경호지휘자(정읍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예원대학교 교수), 사회는전주 MBC라디오 제작부장으로 재직하며 생방송 '이남식의 음악여행'을 진행하고 있는 이남식 씨가 맡았다.

지난 84년 4월에 창단된 '정읍시립교향악단'은 창단이래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회 등 많은 연주회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받고 있다.
특히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와 청소년음악회, 가족사랑음악회 등 다양한 레퍼토리와 테마가 있는 참신한 공연기획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정기연주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지휘자 이경호 씨는 "예술적, 문화적으로 고립된 지역민들에게 균등한 문화혜택을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음악을 사랑하고 예술을 소중히 여기는 모든 이들과 정읍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교향악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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