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의 매실 생산지인 전남도의 매실농가들이 토종매실 보호를 위해 한데 모였다.
광양과 순천, 장흥, 담양, 화순 등 5개시·군 매실농가 21명과 연구·지도공무원 6명 등 27명이 최근 순천에서 모여 전남매실연구회(회장 김준호·52·장흥군 안양면)를 만든 것.
외국산 매실의 유입을 막아 토종매실을 지키고 매실 농가간, 지역간 정보교환을 통해 품질을 높이고 새기술 개발로 매실산업을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취지.
이들은 또 ‘전남매실’이 ‘한국매실’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품종 갱신을 통한 수량증대, 품질향상 연구, 유통구조 개선 및 가공기술 개발여건 조성, 홍보강화 등에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김 회장은 “매실의 상품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농가간 정보교류를 통해 수확 적기나 상품 선별방법 등을 공유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전남매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전남도내 매실 생산량은 우리나라 전체 재배면적 1034㏊의 52%인 539㏊(2957농가)를 재배, 전국생산량의 49%인 3799t을 생산했으며,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재배면적이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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