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요 식량작물인 벼에 큰 피해를 주는 세균병인 벼 흰잎마름병균(Xanthomonas oryzae pv. oryzae KACC 10331) 유전체에 대한 염기서열 완전해독에 4년간 20억을 투자하여 추진한다.
벼흰잎마름병균을 일으키는 미생물 유전체(크기7Mb로 추정됨)는 금년내에 완전히 해독한 다음 2∼5년에 걸쳐 유전자 기능분석을 통한 유용 미생물 유전자위치결정 및 대량분리 이용기술 모델을 설정하고 병저항성 유전자 20여종을 탐색하여 벼 흰 잎마름병균의 조기예찰진단킷트 및 병 저항성 분자육종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벼흰잎마름병균 유전체 분석에는 벼에 관한 우수연구인력이 충분한 농진청과 염기서열대량분석 및 정보분석시스템이 잘 확보된 생명공학전문회사 (주)마크로젠이 공동연구로 추진하도록 계획되어 있어 쌍방이 가지고 있는 장·단점을 극대화시키면, 금년말중에 벼흰잎마름병균의 유전자지도 초안 작성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과학기술원 이길복 생물자원부장은 "2007년까지 작물생장촉진 및 품질향상관련미생물 등 6종의 염기서열을 완전 해독하여 국가기관으로서 신 기능성 유용유전자의 다량 발굴 시스템을 확립하고, 연구 신 소재창출 등 농업생명공학의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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