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들 수구족벌신문 개혁 나섰다"

8월 10일까지 수구족벌신문개혁 및 언론개혁 촉구 시민기자 1천인 선언운동 전개

등록 2001.07.25 11:15수정 2001.07.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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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족벌신문과 양심을 팔아넘긴 기자들의 시대를 끝장내자"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최후의 수구권력인 수구족벌신문과 언론 개혁을 위해 시민기자들이 나섰다.

25일 오마이뉴스 뉴스게릴라, 인터넷한겨레 하니리포터, (사)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인터넷분과 '행동하는 IJ' 등 시민기자 20여명은 시민기자 1천인 선언추진위를 결성하고, 수구족벌신문개혁과 언론개혁 촉구 인터넷시민기자 1천인 선언운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선언 제안문을 통해 "시민사회의 각성과 실천적 운동에 의해 언론 본연의 제 몫을 찾아주기 위한 치열한 싸움을 시민사회가 벌이고 있다"며 이에 동참하고 시민기자의 힘으로 언론개혁을 이루기 위한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민기자들은 "현재 조선일보를 필두로 한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언론권력은 수구적 반발과 저항을 조금도 누그러뜨리지 않고 있다"며 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한 이들 신문의 저항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시민기자들은 "언론의 등불이라 할 기자들마저 탈세사주를 비호하며 언론사세무조사를 언론탄압으로 몰면서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며 일부 수구신문사의 기자들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시민기자들은 집권여당과 한나라당이 세무조사를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하거나 대중여론조작의 도구로 사용하면서 세무조사의 본질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정치권의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시민기자들은 "대안언론운동의 기치 아래 우리 사회의 모순과 사회적 비리를 지적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사회적 캠페인을 인터넷 보도를 통해 실천해 온 인터넷 시민기자들이 언론개혁운동의 진정한 성공을 위해 분연히 떨쳐나선다"고 밝혔다.

왜곡보도 기자 반대운동, 출입기자단 제도 개혁 등 강하게 촉구


시민기자들은 '우리의 결의' 제안을 통해 조선일보 거부, 왜곡보도를 일삼는 기자에 대한 온라인 반대운동, 세무조사를 정략적으로 왜곡하는 정당과 정치인에 대한 기사를 통한 반대운동, 출입기자단과 출입기자실 제도 개혁운동 등을 결의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기자들은 '우리의 요구' 제안을 통해 조선일보 등 탈세신문사와 탈세사주의 대국민 사과, 왜곡보도 기자들의 왜곡보도중단과 언론개혁 동참촉구, 정치권의 정략적인 세무조사 공방중단과 대안적 언론개혁 방안 논의 촉구, 반언론개혁적인 언론인, 지식인에 대한 기사를 통한 비판, 출입기자단과 출입기자실 개혁 등을 강하게 촉구할 계획이다.

시민기자들은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2만여명에 달하는 시민기자들에게 언론개혁 촉구 선언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이들 참여자를 집계해 8월 중순경 1차 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시민기자 선언 추진위 사이트인 인터넷저널리즘(http://www.internetjournalism.org) 게시판이나 e-메일 actij@internetjournalism.org 을 통해 소속매체, 이름, e-메일주소를 기입하면 된다.

다음은 선언 제안문이다.


<선언문 초안>

"수구족벌신문개혁이 우리 사회의 진정한 개혁의 출발점이다"
- 수구족벌신문개혁 및 언론개혁 촉구 인터넷 시민기자 1차(1천인) 선언 -

국민의 힘으로 언론권력이 무너지고 있다. 우리 사회의 최후의 권력이라고 해도 무방할 언론권력을 시민사회의 각성과 실천적 운동에 의해 언론 본연의 제 몫을 찾아주기 위한 치열한 싸움을 시민사회가 벌이고 있다.

그러나 조선일보를 필두로 한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언론권력은 수구적 반발과 저항을 조금도 누그러뜨리지 않고 있다. 오히려 수구탈세언론사들은 한나라당의 세무조사 관련 정략적인 대응논리를 이용해 독자들에게 왜곡된 보도를 일삼고 있다. 이러한 수구언론과 야당의 정언유착적 관계에 대해 많은 국민은 심각한 우려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사회의 공기인 언론의 등불이라 할 기자들은 탈세사주를 비호하며, 국민적 여론이 정당하다고 판결한 언론사세무조사를 언론탄압으로 몰면서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 기자정신은 간데 없고, 탈세사주와 탈세언론사의 충실한 충견들만이 기자 노릇을 하고 있다.

또한 민생안정과 경제발전, 남북화해와 지역통합을 위해 노력해야 할 집권여당과 한나라당이 각자의 입장에 따라 언론사 세무조사를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하거나 대중여론조작의 도구로 사용하면서 세무조사의 본질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이에 대안언론운동의 기치 아래 인터넷 시민기자로서 우리 사회의 모순과 사회적 비리를 지적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사회적 캠페인을 인터넷 보도를 통해 실천해 온 인터넷 시민기자들은 수구언론과 수구기자들의 여론조작과 왜곡보도, 본질을 비껴난 정치권의 세무조사 공방이 극에 달했음을 지적하며 이를 저지하고 언론개혁운동의 진정한 성공을 위해 분연히 떨쳐나선다.

우리들 인터넷 시민기자들은 참다운 언론적 양심을 되찾기 위해 수구족벌 언론사의 충견이 된 기자들의 각성과 저항을 촉구하며 탈세사주의 처벌과 정간법 개정, 정치권의 반성과 대안적 논의를 촉구하며 분연히 언론개혁운동에 나설 것을 결의한다.

<우리의 결의>

1. 우리는 수구족벌 탈세신문의 대표격인 조선일보를 일체 구독하지 않는다.
2. 우리는 기사를 통해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탈세언론사들이 과거의 수구적 행위와 세무조사 드러난 탈세, 각종 비리에 대해 자사의 지면을 통해 대국민 앞에 반성을 행하길 촉구한다.
3. 우리는 조선, 중앙, 동아일보 기자들의 왜곡보도 사례를 모니터하고, 왜곡보도 기자에 대한 온라인 반대운동을 펼친다.
4. 우리는 언론개혁을 거부하는 반언론개혁적 언론사와 언론인, 지식인에 대해 반대하며 기사를 통해 이들의 잘못을 국민과 네티즌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나간다.
5. 우리는 언론사세무조사를 왜곡하는 정당과 정치인을 반대하며 인터넷 보도를 통해 기사를 통한 감시운동을 벌인다.
6. 우리는 언론개혁 운동이 성공하도록 시민사회의 공정한 여론에 입각해 인터넷 신문을 통해 보도하고, 정론형성을 위해 노력한다.
7. 우리는 정부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정당 등에 출입하는 출입기자단과 출입기자실 제도의 모순과 잘못을 개혁 또는 폐지하기 위해 온라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적극적인 운동을 벌인다.


<우리의 요구>

1. 조선·중앙·동아 등 수구족벌신문은 탈세사실과 과거에 저지른 수구적 왜곡보도 행위에 대해 지면을 통해 공개하고, 국민 앞에 엄숙히 사과하라!
2. 조선, 동아, 국민일보 등 수구족벌 언론사의 탈세사주들은 탈세행위에 대해 명백히 그 내용을 스스로 공개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고, 경영일선에서 퇴진하라!
3. 조선 등 탈세언론사의 기자들은 기자 양심을 사주에게 팔아 넘기는 반언론적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기자적 양심을 찾기 위한 언론개혁운동에 즉각 동참하라!
4. 여야는 서로간의 소모적 언론개혁 공방을 중단하고, 정간법 개정, 국회 언론발전위원회 설치 등 대안적 언론개혁안 도출에 즉각 나서라!
5. 집권여당은 탈세언론사주에 대한 검찰수사가 진행중인 현재 검찰수사에 영향을 미칠만한 '불구속 발언' 등 일체의 정치적 행위를 중단하라!
6.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와 한나라당 소속 정치인들은 언론사세무조사의 본질을 흐리는 색깔론 공방, 사상공세 등을 중단하고, 대권창출을 위한 정언유착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7. 문인, 학자, 지식인 등 우리 사회의 여론형성층들은 언론사 세무조사를 자사에 입맛에 맞게 왜곡하고 대중여론을 조작하는 조선일보를 비롯한 수구언론사에 기고형식을 빌린 세무조사 왜곡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8. 정부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정당은 특권화된 출입기자단과 출입기자실 제도의 모순과 잘못을 개혁하라!


2001년 8월 13일

인터넷 시민기자 1천인 일동
(각 소속 매체 및 참가자명, 참가단체 기입)

덧붙이는 글 | <시민기자 선언 문의> 

인터넷시민기자 선언추진위 

홈페이지 : http://www.internetjournalism.org 
e-메일 : actij@internetjournalism.org 
PCS : 019-547-5557
e-메일 : kfnews@orgio.net

덧붙이는 글 <시민기자 선언 문의> 

인터넷시민기자 선언추진위 

홈페이지 : http://www.internetjournalism.org 
e-메일 : actij@internetjournalism.org 
PCS : 019-547-5557
e-메일 : kfnews@orgi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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