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양제철화학(대표·이복영) 익산공장에서 자체 개발된 산소표백제 제조기술이 미국에 상륙된다.
동양제철화학 익산공장 장영호 공장장은 25일 기자회견에서 "산소계 표백제인 과탄산 소다 제조 기술을 미국에 수출, 금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앨리배마 주에 미국 최대공장을 건설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장 공장장은 "이를위해 이 공장의 운전을 담담할 미국인 기술 인력 20명이 현재 익산 공장에서 6주에 걸쳐 공장 운전교육을 전수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앨라배마 미국공장은 산소계 표백제를 만드는 공장으로 이미 세계 굴지 회사들과 공급 계약이 완료돼 판로를 확보해둔 상태로 주 원료는 익산공장에서 지원하게 된다.
지난 97년 장영실상을 수상, '옥시크린'이라는 상표로 국내 시장 90%를 점유하고 있는 과탄산소다는 다른 산소계제품에 비해 용해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고기능성 제품으로 환경친환적인 면에서 매우 탁월해 유럽이나 이스라엘 등에 각광을 받고 품질면에서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수출물량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익산공장은 지난해 3만2천톤(매출액 250억원)을 생산해 이중 20%를 미국과 유럽 등지에 수출했으나 올해는 수출물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 4만4천톤을 생산할 수 있는 과탄산소다 생산라인을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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