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고 동문 100명 고교평준화 지지 성명

원주지역 고교평준화를 지지하는 원주고 동문 100명이 성명 발표

등록 2001.09.27 16:01수정 2001.09.27 16:16
0
원고료로 응원
지난 25일 고교평준화를 지지하는 원주고 동문 100명이 "학교 교육과 진학제도는 특정한 학교나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통해 고교평준화 지지 성명을 발표하였다.

"원주고등학교 출신으로 누구보다도 모교를 사랑하며 원고인(原高人)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는 고교평준화 지지 원고동문들은 "지역의 고등학교들이 서열화되고 어린 중학생들이 성적이라는 유일한 잣대로 평가되어 일등부터 꼴등까지 줄서기하고 있는 현실은 교육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며 "서둘러 고교평준화가 시행되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원주지역 고교평준화 추진위원회'는 이달초부터 원주고와 원주여고 동문을 중심으로 고교평준화지지 서명을 받아왔으며 "다음달중 고교평준화 관련 공청회와 거리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원주지역고교평준화를 지지하는 원고인(동문) 100인 성명

교육은 "百年之大計"라 했습니다.

학교교육과 진학제도는 특정한 학교나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원주지역의 고교진학제도는 너무 어린 학생들을 일찍부터 불필요한 입시경쟁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지역의 고등학교들이 서열화되고 어린 중학생들이 성적이라는 유일한 잣대로 평가되어 일등부터 꼴등까지 줄서기하고 있는 현실은 교육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우리는 12년간의 평준화제도가 시행되면서 지역의 모든 인문계 고등학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학력과 대학진학률도 향상되었고 학생들은 출신학교에 상관없이 우호적으로 교류했던 좋은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자료들이 대학진학에도 평준화제도가 유리하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결국 평준화제도가 어느 학교도 수준을 하향시키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는 원주고등학교 출신으로서 누구보다도 모교를 사랑하며, 원고인(原高人)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교만이 원주지역의 유일한 명문이 되어야한다는 이기적인 생각은 갖고있지 않습니다. 지역의 모든 학교들이 명문이 되어서, 우리 아이들이 어느 학교에 다니든지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어느 학교를 나왔던지 평화롭고 우애 있게 공존할 수 있도록 어서 빨리 평준화제도가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교평준화로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강승림(26회), 강응구(29), 고재윤(29), 구자성(29), 구창훈(29), 권용민(26), 김걸한(4), 김경준(32), 김기봉(22), 김동식(12), 김동식(17), 김명섭(19), 김 석(24), 김선홍(27), 김수흥(29), 김연일(24), 김영기(26), 김영하(23), 김용우(26), 김익록(29), 김장섭(31), 김재훈(26), 김종문(26), 김창남(29), 김춘영(29), 김한석(29), 김현영(26), 도용문(35), 도호병(25), 민찬기(25), 박경화(28), 박대규(37), 박수완(25), 박영기(26), 박정수(29), 방운영(29), 배경석(31), 변상규(11), 서경식(26), 서정국(30), 성낙승(19), 성희철(33), 송문환(22), 신동석(18), 신동주(18), 신일웅(32), 신종근(26), 심형섭(33), 안명덕(22)
안봉호(25), 안철호(18), 엄성용(26), 엄한진(26), 예인선(29), 오운용(24), 우용범(22), 원영준(25), 유영재(26), 윤용주(31), 윤주봉(22), 윤지호(45), 이경현(27), 이계열(4), 이광원(24),  이근정(29), 이낙원(38), 이득환(29) 이문백(5), 이문성(26), 이상권(29), 이석호(16), 이성호(29), 이수훈(33), 이승철(30), 이영종(8), 이우갑(26), 이재홍(15), 이종민(40), 이주영(27), 이주현(27), 이해경(29), 이현순(25), 장동천(28), 장승기(19), 전인호(18), 정대호(25), 정태문(26), 조병오(29), 조원휘(29), 조장근(33), 조한준(23), 채수남(24), 최경환(26), 최정용(26), 최 혁(32), 최혁진(33), 추호승(29), 한창근(26), 홍경호(26), 황선욱(29)

덧붙이는 글 원주지역고교평준화를 지지하는 원고인(동문) 100인 성명

교육은 "百年之大計"라 했습니다.

학교교육과 진학제도는 특정한 학교나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원주지역의 고교진학제도는 너무 어린 학생들을 일찍부터 불필요한 입시경쟁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지역의 고등학교들이 서열화되고 어린 중학생들이 성적이라는 유일한 잣대로 평가되어 일등부터 꼴등까지 줄서기하고 있는 현실은 교육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우리는 12년간의 평준화제도가 시행되면서 지역의 모든 인문계 고등학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학력과 대학진학률도 향상되었고 학생들은 출신학교에 상관없이 우호적으로 교류했던 좋은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자료들이 대학진학에도 평준화제도가 유리하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결국 평준화제도가 어느 학교도 수준을 하향시키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는 원주고등학교 출신으로서 누구보다도 모교를 사랑하며, 원고인(原高人)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교만이 원주지역의 유일한 명문이 되어야한다는 이기적인 생각은 갖고있지 않습니다. 지역의 모든 학교들이 명문이 되어서, 우리 아이들이 어느 학교에 다니든지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어느 학교를 나왔던지 평화롭고 우애 있게 공존할 수 있도록 어서 빨리 평준화제도가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교평준화로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강승림(26회), 강응구(29), 고재윤(29), 구자성(29), 구창훈(29), 권용민(26), 김걸한(4), 김경준(32), 김기봉(22), 김동식(12), 김동식(17), 김명섭(19), 김 석(24), 김선홍(27), 김수흥(29), 김연일(24), 김영기(26), 김영하(23), 김용우(26), 김익록(29), 김장섭(31), 김재훈(26), 김종문(26), 김창남(29), 김춘영(29), 김한석(29), 김현영(26), 도용문(35), 도호병(25), 민찬기(25), 박경화(28), 박대규(37), 박수완(25), 박영기(26), 박정수(29), 방운영(29), 배경석(31), 변상규(11), 서경식(26), 서정국(30), 성낙승(19), 성희철(33), 송문환(22), 신동석(18), 신동주(18), 신일웅(32), 신종근(26), 심형섭(33), 안명덕(22)
안봉호(25), 안철호(18), 엄성용(26), 엄한진(26), 예인선(29), 오운용(24), 우용범(22), 원영준(25), 유영재(26), 윤용주(31), 윤주봉(22), 윤지호(45), 이경현(27), 이계열(4), 이광원(24),  이근정(29), 이낙원(38), 이득환(29) 이문백(5), 이문성(26), 이상권(29), 이석호(16), 이성호(29), 이수훈(33), 이승철(30), 이영종(8), 이우갑(26), 이재홍(15), 이종민(40), 이주영(27), 이주현(27), 이해경(29), 이현순(25), 장동천(28), 장승기(19), 전인호(18), 정대호(25), 정태문(26), 조병오(29), 조원휘(29), 조장근(33), 조한준(23), 채수남(24), 최경환(26), 최정용(26), 최 혁(32), 최혁진(33), 추호승(29), 한창근(26), 홍경호(26), 황선욱(29)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톡톡 60초

AD

AD

AD

인기기사

  1. 1 항공사 승무원이 유니폼 위에 옷을 하나 더 입는 절박한 이유 항공사 승무원이 유니폼 위에 옷을 하나 더 입는 절박한 이유
  2. 2 "폭리는 반사회적 악행" 대통령 경고에 정유·주유소 업계 심야 '백기투항' "폭리는 반사회적 악행" 대통령 경고에 정유·주유소 업계 심야 '백기투항'
  3. 3 여수 가게마다 긴 줄, 먹어보니 이유를 알겠다 여수 가게마다 긴 줄, 먹어보니 이유를 알겠다
  4. 4 줄넘기로 '세계 1위' 찍고 대학 특기생 진학... "아시아 여성 최초예요" 줄넘기로 '세계 1위' 찍고 대학 특기생 진학... "아시아 여성 최초예요"
  5. 5 "여자는 안 됩니다" 귀를 의심하게 만든 한마디 "여자는 안 됩니다" 귀를 의심하게 만든 한마디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