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남(安正男) 건설교통부 장관은 29일 건설교통부 내부 전산망(CTNET) 게시판을 통해 "짧은 기간이었지만 여러 가지로 도와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이임사를 올렸다.
안 장관은 지난 27일 오전 출근 출근준비 중 쓰러져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안 장관은 이임사에서 "9월7일 취임하면서 국민과 기업에 가까이 갈 수 있는 건설교통행정을 펴려 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건설교통부를 떠나게 돼 아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재직기간 건설교통업무에 대해 느꼈던 몇 가지"라면서 "우선 사회간접자본시설(SOC)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고 주택건설을 확대하는 한편 2등급으로 하향조정된 미 연방항공청(FAA)의 항공안전 등급을 최단기간 내에 1등급으로 회복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미국 테러 대참사 이후 긴박해지고 있는 국내외 정세에 비춰볼 때 향후 건교부 모든 부문에 상당한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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