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조심스런 바닥탈출 시도

틈새 제조업주 노려볼 만해

등록 2001.10.04 12:45수정 2001.10.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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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테러사건 이후 급격한 하락이 일단락 되고 미 증시 반등에 따라 코스닥시장도 조심스런 바닥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따라서 현시점에서 낙폭과대 코스닥 종목에 관심을 갖는 투자시 제조업 기반의 업종들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 대우증권은 "거래소에 비해 낙폭이 과대하다는 점과 독자적인 사업내용을 가지고 있다는 점,기술적 반등시점이 감지된다는 점 등을 관심을 가져볼 만한 대목"이라고 밝혔다.

미 테러와 세계적인 경기하강에 대한 우려로 주가 상승을 점치기 힘든 시기에 미 나스닥 폭락과 IT산업 침체는 국내 코스닥시장에 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비IT 종목이 많이 편입되어 있는 거래소 시장보다 코스닥시장에 더 큰 충격을 주었다.

지난 5월말까지 코스피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던 코스닥지수는 미경기 하락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기 시작했던 6월부터 급격히 괴리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이번 테러사건 이후 더욱 그 격차를 벌이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종목의 대부분인 벤처업종의 하락폭이 워낙 큰 이유도 있겠지만, 투자자의 대부분인 96.1%가 개인투자자이므로 심리적 불안과 이에 대한 동조화가 컸기 때문이다.

대우증권은 코스닥 동반하락 후에 반등 후 상승중인 종목들을 면밀히 살펴보면 사업내용면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회사임을 알 수 있다며 현재와 같이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모멘템을 찾기 힘든 시기에 이들 종목군들의 반등시도는 의미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대우증권 고태봉 애널리스트는 "거래소에 비해 낙폭이 과대하다는 점과 독자적인 사업내용을 가지고 있다는 점, 기술적반등 시점이 감지된다는 점 등은 관심을 가져볼 만한 대목"이라며 피에스텍, 창민테크, 자원메디칼, 나라앰앤디, 금화피에스시 등을 포함한 20개 종목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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