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간 장애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와 재능을 알려온 서울시 장애청소년 연극축제가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종로구 연지동에 위치한 연강홀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품청소년문화공동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8개의 장애청소년 단체와 13개의 장애·비장애청소년들이 스스로 주인공으로 나서는 축제다.
장애청소년들은 극장과 문화시설의 편의시설과 자막처리등의 미비보다는 그들에게 문화적 욕구와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회적 편견에 의해 문화생활로부터 격리되어 왔다. 이번 축제는 장애청소년들이 비장애청소년들과 함께 이성문제와 미래 등을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대화의 공간을 마련할 것이다.
축제의 일정은 아래와 같으며, 평일에는 장애청소년을 위주로,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시간에 공연이 시작된다. 또한, 개막식에는 장애여성문화공동체 극단 <끼판>, 청소년 연극 동아리 3개 학교, 용인대특수체육과 휠체어에어로빅, 숙명여고 수화반, 이희아 씨의 피아노 독주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준비될 예정이다. 문의 (02)999-9887
- 10월22일 하트-하트종합사회복지관『작은 사랑』(오후 5시)
- 10월23일 인강학교 『백설공주의 선택』(오후 3시)
- 10월24일 노들장애인야간학교『피라카숑 하퐁출롤』(오후 6시)
- 10월25일 정문학교『용궁으로 가는길』(오후 3시)
- 10월26일 충현복지관『탈춤연극놀이』(오후4시)
- 10월 27일 봉화중학교『꽃들에게 희망을』(오후 4시)
- 10월28일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도깨비섬의 아이들』(오후 4시)
- 10월 29일 송파공업고등학교 『날개』(오후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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