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01.10.11 11:37수정 2001.10.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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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나와서 걱정이라구요? 나의 뱃살 빼기 작전 성공기를 소개합니다.
나에게도 가벼운 티셔츠를 입을 수 없을 만큼 볼록한 배를 자랑하던 때가 있었지요. 아니 불과 몇 개월 전까지 그랬으니까요. 그러나 지금은 남 앞에서 자신 있게 티셔츠를 입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욕탕에 가서도 조금도 부끄럽지 않을 만큼 되었답니다.
불룩하던 뱃살대신에 약간의 복근이 보일 정도이고, 38인치를 오르내리던 배 둘레는 33인치로 줄어들었으니 이 정도면 상당히 성공적이라 하겠지요? 참고로 제 나이가 60을 바라보는 43년 11월생이거든요. 그런데도 말이에요. 비결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하시지요.
나는 중학교 2학년부터 아령이라는 운동기구를 사용하여 운동을 해오고 있었지요. 그러나 그 동안 상당 기간 이것을 쓰지 않고 있다가 보니까 몸이 많이 망가져 있더군요. 나이는 들어가고 비만으로 비만지수가 130을 넘어서는 것을 보면서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었지요.
나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아침, 저녁 운동으로 몸을 빼기로 마음먹고 운동을 다시 시작하였어요. 아침에 집 근처의 학교 운동장에 나가서 운동장을 뛰어 보기도 하면서 운동 방법을 찾았지요. 그러다가 내가 시작한 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침 5시 요즘은 아직 어두워서 활동을 하기에 조금 불편한 시간입니다. 잠에서 깨어나면 즉시 화장실로 달려가는 버릇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입니다. 바로 야구르트(집에서 우유버섯균으로 발효시킨 음료)를 약 100cc 정도 마시고서 냉장고 속에 넣어둔 생수를 약 400cc 정도를 마신다. 이렇게 하면 약 한 시간 후쯤에 뱃속에 들어있는 모든 것을 깨끗이 씻어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아령을 들고 뒷걸음질로 운동장을 돌기 시작하였는데 한 바퀴를 도는데 약 600걸음이 되는 거리를 뒷걸음으로 10바퀴를 뛰면서 손에 든 8파운드 아령으로 복부를 두들기는 운동을 함께 하지요. 복부를 두들길 때에도 순서에 따라 그 부위를 달리하여 ①하 단전(배꼽 아래 3cm) 두 바퀴 ②치골 바로 위 ③옆구리 부위 ④명치 부분 ⑤ 배꼽 좌우 편을 상하로 ⑥배 중앙 부위를 상하로 ⑦ 배꼽을 중심으로 배 주변을 두 바퀴 ⑧배꼽부분 순서로 두들기면서 운동장을 뒷걸음질로 돌았어요. 10바퀴를 돈 다음에 이제는 앞으로 달리기를 하면서 반 바퀴씩을 위와 같이 두들기는 순서를 반대로 하여 돌면 5바퀴를 돌게 되지요.
이렇게 15바퀴를 돌면 모두 합해서 약 8000걸음이 된답니다. 그러고 나면 운동장 주변의 구석 쪽에 있는 운동장으로 가지요. 여기는 아령을 들고 근력운동을 하는 곳입니다.
팔운동으로 ① 손목 흔들며 팔 휘돌리기 30회 ②손목 굽혀 펴기 80회 ③양팔 가슴까지 들어올리기와 함께 목이 따라가기 50회 ④팔 머리위로 들어올려 내리기 및 목 따라가기 30회 ⑤양팔 한 팔씩 휘돌리기 30회씩 ⑥양팔 함께 휘돌리기 30회씩 ⑦양팔 팔목 휘돌리면서 좌우로 휘돌리기(눈 따라가기) 25회 ⑧양팔 들어 좌우로 휘돌리면서 뒤쪽은 옆구리 두들기고 앞쪽은 어깨 두들기기(눈 따라가기)25회를 마치고서,
다리 운동으로 ①무릎 굽혀 펴기 40회 ②다리 들어 엉덩이차기 30회 ③ 발 머리 위로 차기 25회씩 ④ 계단에 발 교대로 딛고 무릎 굽히면서 양팔 좌우로 벌려 오므리기 25회 ⑤ 낮은 계단 양발 교대로 빠른 속도로 오르내리기 50회 ⑥미끄럼틀에서 오름 손잡이 잡고 허리 앞으로 젖히고 뒤로 젖혀 이마 땅에 대기 3-5회 ⑦ 손잡이 양팔 뒤쪽으로 잡고 팔굽혀펴기 50회 ⑧손잡이 앞으로 잡고 팔굽혀펴기 100회를 하면 대략 80분에서 90분이 걸립니다.
여름에는 땀이 흘러내려 운동화에 고일 정도 되었는데 가을에 들어서는 운동을 마치면 땀방울이 흘러내리는 정도가 되는군요. 샤워하고 아침 먹고 출근할 시간이 바쁘지요.
아침은 간단히 야채를 많이 넣어 끓인 된장국에 밥을 반 공기 정도 말아서 먹고 집을 나서면서부터 악력계를 손에 들고 학교에 도착할 때까지 대략 1000번 정도 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의 생활은 주로 컴퓨터 앞에 앉아 생활하다 보니까 별로 운동을 할 기회가 없는 편이지요. 점심도 물론 주로 야채를 먹기 위해 급식 반찬을 가져오면 국물은 전혀 마시지 않고 집에서 가져다둔 된장에 풋고추를 찍어 먹거나, 생 양파나 절인 양파를 함께 먹습니다.
저녁에는 정확히 6시 20분 정도에 집에 도착해 바로 씻고 저녁을 먹고 나서 뉴스를 보거나 책을 읽다가 9시 뉴스를 듣고 나서 대략 9시 50분쯤에 울퉁불퉁한 지압 발판을 디디면서 아령으로 복부 두들기기 운동을 시작합니다.
아침운동과 같은 순서로 각 100회씩을 실시하게 되니까 8000번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①아령 들고 양팔 굽혀 들어서 좌우로 벌리고 오므리기 100회 ②팔 옆으로 들어 손목 돌리기 앞, 뒤 각 100회씩 ③다시 아령 들고 양팔 굽혀 들어서 좌우로 벌리고 오므리기 100회를 하면 대략 60분이 소요됩니다.
이렇게 운동과 샤워가 끝나면 대략 11시쯤이고 이 때부터 약 30-60분간 간단히 집안 일을 처리하고 나서 거의 12시가 되어서 자리에 듭니다. 그러나 아침에 운동을 하고 출근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5시 정각쯤에 일어나서 활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3개월을 한 결과 체중은 약 4kg이 줄었고 허리 둘레가 5인치가 줄어들어서 옷들을 입기 불편할 정도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뱃살이 월간지 정도로 잡히던 것이 이제는 주간지 정도로 얇아졌으며, 구청보건소 체력측정센터에서 측정한 결과는 지난 1월에는 내 나이보다 조금 낮은 51세이었지만 지난 7월 말일에는 45세로 적어도 15년이나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는 측정 결과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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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아동문학회 상임고문 한글학회 정회원 노년유니온 위원장, 국가브랜드위원회 문화멘토,
***한겨레<주주통신원>,국가인권위원회 노인인권지킴이,꼼꼼한 서울씨 어르신커뮤니티 초대 대표, 전자출판디지털문학 대표, 파워블로거<맨발로 뒷걸음질 쳐온 인생>,문화유산해설사, 서울시인재뱅크 등록강사등으로 활발한 사화 활동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