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던트 작전, 급증하는 총기범죄 대처위한 것
런던경찰의 총기범죄 소탕작전명은 트라이던트 작전이다. 런던경찰은 이 작전을 추진하면서 흑인사회의 총기를 동원한 폭력범죄의 증가현상을 막기 위해 공격적인 작전에 돌입했다.
런던 지역만 해도 금년 들어 총기범죄와 관련하여 이미 10명이 사망하여 작년의 두 배를 넘어섰다. 살인기도 및 총기발사기도 범죄는 금년 들어 지금까지만 해도 44건으로서 작년도 전체 29건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
트라이던트 작전 책임자를 맡고 있는 런던경찰청 부청장 대리인 마이크 풀러는 일부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총기문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설명하였다.
런던경찰 관내에서 작년도 흑인이 흑인을 살해한 사건이 15건, 그리고 살인기도 사건이 34건이었다. 대부분 마약과 관련된 총기발사 사건이었다.
금년 들어서서도 모든 통계나 사건발생 상황을 보면 총기발사 사건 수는 증가추세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총기발사 사건의 특성상 점점 더 냉혹한 사건이 되고 있으며 그 대부분은 단순히 냉혈인간의 청부살해업자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다.
이 유형의 범죄자들은 대체로 젊고 흑인이며 적대감을 품고 있는 15-25세에 속한다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치명상을 입지 않은 총기발사 사건은 대부분 경찰에 신고조차 되지 않고 있다.
트라이던트 작전은 흑인 사이에서 벌어지는 총기범죄를 진압하기 위하여 개시되었으며 흑인사회 내에 경찰에 대한 신뢰감을 증대시키고 관련 범죄자들에 대하여 응분의 사법처리를 그 목표로 하고 있다.
영국에서 경찰에 대해 냉소적인 사람들은 총기폭력의 희생자들 대부분이 스스로 다소간의 범죄에 연루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해왔다. 따라서 이들은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서는 총잡이들은 마을을 떠나도록" 해야 하며 그들 총잡이들은 경찰이 시간과 노력을 소모할 대상으로 삼을 필요조차 없다는 점에 대해서 이구동성으로 일치해 왔다.
그러나 그와 같은 견해는 사실 오랜 경찰 경험상 터무니없이 무모한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총기폭력 범죄는 보다 심각한 악순환의 일부일 따름이다. 그것은 만일 총잡이들을 견제하지 않고 내버려둔다면 일반 죄 없는 시민과 경찰관들이 희생당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런던경찰은 최근 죄 없는 시민들이 그런 총기폭력의 희생자가 되고 만 사레들을 목격해오고 있다. 작년 8월의 경우 런던 남부 페크햄 지역에 있는 시카고라는 나이트클럽에 입장하려고 대기 중이던 8명의 시민들이 기관단총으로 난사 당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8명 모두 부상했지만 다행히 모두 살았다. 더군다나 이런 범죄가 초래하는 공포의 사이클이 커뮤니티 전체에 확산된다면 잠재적으로 이 총기폭력의 피해자가 될 사람들도 스스로 총기로 무장해야 할 필요를 강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
왜 전문부대의 대응이 필요한가?
역사적으로 볼 때 트라이던트급 총기 범죄 소탕에 대한 경찰의 실적은 매우 빈약하였다. 이 범죄유형에 대한 수사 그 자체만으로도 가장 복잡다단한 사건들을 수사해온 수사경찰관에게조차도 수많은 중요한 도전이 되어 왔던 것이다.
범죄자들은 일상적인 삶과는 거리가 먼 여기저기 편력이 심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감옥에 가서까지도 전화로 증인에게 위협을 가하거나 공갈을 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일반적으로 잠재적 증인에 대해 엄청난 위협을 가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트라이던트급 총잡이들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의 증인들이 증언하기를 크게 꺼려하며 역으로 증인들의 이런 공포심을 악용하여 범죄행위를 계속해나가는 경우조차 있다는 것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닐 정도이다.
일부 몇몇 사건들의 경우 이런 유형의 총기폭력의 피해자들은 많은 전과가 있으며 거꾸로 이것은 이들이 법원에서 증언할 때 신뢰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아가 이 유형의 범죄의 공통된 특성인 갱단 내부의 문화는 흔히 경찰이나 지역 커뮤니티보다는 오히려 갱단이나 무장대 소속원들에게 더욱 큰 충성심을 보여주고 있다.
총기 폭력에는 국제적 차원의 문제가 걸려 있기도 하다. 트라이던트급 총잡이들 대부분은 흑인이며 영국 태생이지만, 런던경찰이 조우한 가장 냉혹한 총잡이들의 20% 내지 30%는 영국에 불법입국한 자마이카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며 흔히는 자마이카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사법처리될 것을 피해 도망쳐온 자들임을 드러났다.
이 부류의 범죄자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 때문에 처벌로 사형 당할 가능성이 있는 자마이카라는 자신들의 나라로 강제송환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붙잡히지 않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 거의 무슨 일이라도 저지르게 된다. 작년도 자마이카에는 총기범죄와 관련된 살인사건이 8백 건 이상 일어났으며 이와 관련하여 경찰관만 해도 13명이 숨졌다.
이런 유형의 범죄에 관련된 자마이카 국적의 범죄자들은 영국 언론에서 흔히 '야디(마당 사람들)'라고 자못 불리고 있으나, 이렇게 이들을 지칭하는 용어를 자마이카 경찰당국조차도 매우 오래 전에 사용되었던 탓에 알아듣지를 못하고 있었다.
자마이카 수도 킹스턴 번화가에 살고 있는 사람들조차도 스스로를 '야드(마당)' 출신이라고 말하는 버릇이 있다. 이 말은 킹스턴시의 뒷마당이라는 뜻이며, '야디'라는 말은 본래 1970년대 후반에 있었던 수많은 폭력적인 정치깡패들 중의 하나를 가리키던 것이었다.
'야디'는 당시 폭력선거가 판쳤던 자마이카의 수도 킹스턴 번화가를 장악했던 많은 정치깡패들 중 하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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