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롱 2차 기름유출 규탄 침묵시위

미군부대 캠프 롱 앞에서 제2의 기름유출에 항의하는 침묵시위가 열렸다.

등록 2001.11.30 01:20수정 2001.11.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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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미군기지되찾기원주시민의모임"은 29일 오후 2시 원주시 태장동 미군부대 캠프 롱 정문 앞에서 침묵시위를 열고 제2의 캠프 롱 기름유출에 대한 책임자 처벌과 공동조사를 촉구하였다.

원주지역 시민단체 소속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집회는 차가운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 1시간여 동안 진행되었으며 차량출입과 관련,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원주시민의모임 윤요왕 사무국장은 침묵시위와 관련, "제2의 캠프 롱 기름유출에 강력히 규탄하며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공동조사를 조속히 실시·진상을 규명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밝히고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였다.

한편 경찰은 이번 침묵시위를 허가장소를 벗어난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관계법령에 의거하여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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