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매학기 수강신청시 학교 홈페이지 서비스를 전면 중단, 이용자들의 불만을 사가면서까지 학생들의 수강신청에 행정적 배려을 하고 있다.
경북대는 "2002학년도 1학기 수강신청과 관련, 시스템 과부하 방지를 위해 학생들의 수강신청이 집중돼 있는 이달 20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교 홈페이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경북대의 금년도 1학기 수강신청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3까지 학부 신입생과 재학생별로 실시된다.
그러나 경북대가 지난 해 2학기 수강신청시 홈페이지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학부 등 특정과목에 인터넷을 통한 학생들의 수강신청이 쇄도, 서버가 중단되는 사태를 초래하는 등 말썽을 빚었다.
이 때문에 전공학생은 물론 복수전공, 타대학 학생들이 듣고 싶은 과목을 신청하지 못했다며 강한 불만을 털어놓으면서 해마다 되풀이되는 '수강신청 대란'의 해결책을 촉구했다.
경북대는 이를 감안, 학교 홈페이지(www.knu.ac.kr)와 gic 홈페이지(gic.knu.ac.kr) 등 다양한 수강신청 코너를 마련, 과부하에 따른 서버 중단을 막고 학내전산망(LAN)을 통한 수강신청도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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