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미상의 남자 변사체가 지난 18일 욕지면 갈도 남방 20마일 해상에서 연안통발어선의 통발어구 양망중 인양돼 통영해경이 신원 확인 등 수사에 착수했다.
해경에 따르면 실종된지 3∼4개월째로 추정되는 이 변사체는 심한 부패로 인해 머리와 양손, 왼쪽발목이 탈락됐으며 발견당시 상의는 곤색티와 곤색 런닝을, 하의는 흰색바지와 흰색바탕의 체크무늬가 있는 사각팬티(히포상표)를 착용하고 있었다.
한편 해경은 변사체를 통영적십자병원에 안치하고 사망원인과 신원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최근 소식이 두절된 유가족들의 신고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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