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한줄뉴스> 민족정기의원모임, 28일 친일파 명단 발표 예정

등록 2002.02.26 10:20수정 2002.02.2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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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정기의원모임', 28일 친일파 명단 발표 예정

3·1운동 기념일 전인 오는 28일 '민족정기를 세우는 의원모임'에서는 친일파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현재 사회지도층으로 활동중인 인사와 그 직계가족도 포함될 예정이어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이 모임의 회장인 김희선 의원은 "2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1박 2일 동안 '친일 반민족행위자 1차 명단발표를 위한 최종 심의회의를 갖고 28일 오전 국회에서 최종 명단을 확장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야 의원 29명의 명의로 발표될 이 명단에는 약 700여명 가량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8시)

문희상 의원, 민주당 경기도지부장 경선 출마 선언

문희상 의원이 "정권재창출의 마부가 되겠다"며 민주당 경기도지부장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문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예비경선 후보드르에 대한 선호도에 따라 지구당, 시도지부, 중앙당의 당원과 대의원 동지들이 분화되고 원심력이 발생하는 경향이 부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현재 한화갑 고문의 핵심참모로 활약하고 있다. (오후 5시)

한승수 의원, 민국당 탈당

한승수 의원이 26일 민국당을 탈당했다. 한 의원은 "유엔총회 의장으로서 초당외교와 초국적 활동을 통해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도모하는 데 더욱 이바지함으로써 국제정치, 외교무대에서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탈당배경을 밝혔다. 그는 당분간 무소속 의원으로 남을 것을 시사했다. 이로써 민국당은 의석 1석(강숙자 의원)의 초라한 미니정당이 됐다. (오후 4시30분)

김근태 "국민경선제 훼손, 선관위 진상조사" 주장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중인 김근태 고문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후보가 엄청난 돈을 들여 선거인단 모집에 대규모의 조직적 동원을 했다는 소문이 있다"며 "당 선관위는 즉각 진상조사에 나서 이 소문의 진위를 규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체로 국민경선제 도입을 반대하던 사람들이 이런 방식으로 국민경선제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전 2시30분)

여야 총무, 3월 임시국회 소집 합의


민주당 이상수 총무와 한나라당 이재오 총무는 26일 총무회담을 열고 파행때문에 2월 임시국회에서 다루지 못한 의안을 처리하기 위해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오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처리된 각종 법안과 중앙선관위원 선출 의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하는 등 파행을 겪던 국회가 정상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30분)

한나라당, "경선불복 이인제가 경선승복 선서를 하다니"

한나라당이 이인제 고문의 '경선불복' 전력을 다시 물고 늘어졌다. 한나라당은 26일 민주당에서 어제(25일) 대선 예비주자 7명이 공명선거 선서식을 가진 것과 관련 "이인제 씨는 지난 97년 신한국당 경선에서 후보등록 때 12개 권역별 합동유세 때, 전당대회 때 등 총 14번에 걸쳐 경선승복을 엄숙히 선서했다가 한순간에 파기했던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한나라당은 "이인제 씨가 어떻게 바꿔 탄 당에서도 감히 공명선거를 고창할 수 있는가"라며 "이인제 씨에겐 선서나 약속은 언제든지 구겨 던져 버릴 수 있는 휴지조각이나 다름없다"고 몰아부쳤다. (오전 10시30분)

김태랑 경남지부장,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출마선언

김태랑 경남도지부장이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지부장은 26일 당사에서 "지역주의를 청산하고, 전국정당화에 혼신을 다하겠다", "원외지역 활성화와 소외된 애당동지들을 대신하여, 그들의 애당충정을 대변하겠다", "당의 정상적인 조직과 기능을 회복해 시스템 중심의 당 운영 체질 개선에 앞장서겠다", "계파간, 계층간 갈등과 마찰을 아우르고 승화시켜 당의 화합을 이끌어낼 중심축이 되겠다" 등의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71년 대선 때 DJ와 인연을 맺어 DJ조직비서, 조직국장, 총재비서실 차장, 총재특보 등을 지냈으며 99년 전국구 의원으로 생애 처음 의원배지를 달기도 했다. 그는 동교동계 구파로 분류된다. (오전 10시25분)


한나라당, "민주당 국민경선은 '계파동원경선'"

민주당의 첫 경선지역인 제주지역의 선거인단 모집이 마감된 것과 관련 한나라당은 "국민경선이 아닌 계파동원경선"이라고 비난했다. 한나라당은 "저조했던 모집실적이 막판에 각 주자들이 자파세력을 동원하면서 천정부지로 치솟았다"며 "보험설계사 등을 통해 자파 선거인단을 무차별 끌어들이는 일도 벌어졌다는 얘기마저 있으니 이게 무슨 경선인가"라고 반문했다. 민주당의 제주지역 선거인단 신청인은 6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0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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