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형 의원, "모든 경선후보들은 선거비용 공개하라
조순형 민주당 의원이 김근태 고문의 경선비용 양심선언을 높이 평가하며 모든 경선후보들에게 경선비용 공개를 촉구했다. 그는 "국민경선제가 당초 취지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선거자금을 살포하는 조직선거가 아니라 '돈 안쓰는 깨끗한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0년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했던 그는 2000년 8월 28일 자신이 8696여만원을 지출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오후 4시30분)
장영달 의원, "'어느 파', '어느 계보' 따져서는 안돼"
장영달 민주당 의원은 새 당헌·당규의 확정과 관련한 원내 총무의 역할에 대한 의견서를 냈다. 그는 새로운 원내총무는 "당의 화합과 단결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전제하고 "모든 국회직은 과거처럼 일부 실세들에 의해 낙점되는 관행으로부터 벗어나서 의원총회와 해당 상임위원들의 의견을 거치는 민주적인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이제는 '어느 파', '어느 계보'를 따져 정치적 판단을 내려서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계파정치의 극복을 제기했다. (오후 4시20분)
민주당 대선주자 선호도, 이인제·노무현·정동영 순
유권자들의 민주당 대선주자 선호순위에서 이인제 고문이 26.2%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가 테일러 넬슨 소프레스(TNS)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노무현 고문(16.9%)과 정동영 고문(14.7%)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김근태 고문(5.5%), 한화갑 고문(4%), 김중권 고문(2.8%), 유종근 지사(2.2%) 순으로 나타났다. (오후 1시30분)
김종필 총재, "박근혜에게 힘이 될 것"
김종필 총재가 4일 당사에서 가진 주례간담회에서 "박근혜 의원과 상의할 일이 있으면 얼마든지 상의하고 힘이 될 줄 일 있으면 그렇게 하겠다"고 밝혀 향후 박근혜 의원과의 연대여부가 주목된다. 김 총재는 또한 "아직 박 의원과 만날 일정을 잡지도 않았고 그쪽에서도 전화를 하지도 않았다"며 "금방 만날 상황은 아니고 조금 시간 여유를 두고 이야기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낮 12시50분)
민주당, 박명환 통외통 위원장 사퇴 촉구
민주당은 4일 방북인사를 정신병자라고 규정한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박명환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명식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오마이뉴스> 보도를 인용, "지난 27일 열린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 후원회에서 박명환 의원이 새해맞이 남북공동행사 참석 차 북한을 방문중인 인사들을 향해 정신병자라는 극언을 서슴치 않았다"며 "국회 통외통 위원장인 박 의원이 남북관계에 엄청난 해악을 끼칠 망언을 늘어놓은 것에 대해 해명하고 자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낮 12시10분)
한나라당, 김근태 고문 경선비용 수사 촉구
한나라당 남경필 대변인은 김근태 고문 8·30경선자금 공개와 관련 4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의 혼탁함과 타락상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라며 "그동안 소문으로만 나돌던 권 전 고문의 '거액 정치자금 살포설'의 진상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남 대변인은 또 "김 고문이 고백한 불법 선거자금 등은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하다"며 위법에 대한 선관위의 고발과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오전 11시20분)
김영환 의원 "'전도민경선제' 돈·관권 차단하라"
3월 30일 경기도지사 민주당 후보 경선에 출마하는 김영환 의원이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경기도지사 경선은 국민참여경선제보다 확대된 전도민경선제로 치루어지기 때문에 돈과 관권을 이용한 조직동원 선거가 되면 전도민경선제의 의미가 퇴색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대법원에 미결사건으로 계류되어 있는 임창렬 현 도지사가 입당도 하지 않은 어정쩡한 상태에서 당 원로들이 지지해주고, 경선을 준비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권노갑 씨, "김근태·정동영에게 2천만 원씩 지원"
권노갑 전 최고위원은 8·30 경선비용 지원과 관련 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김근태, 정동영 후보 두 사람에게 2천만 원씩을 지원해준 것이 전부이며, 나머지 후보들은 표를 도와줬을 뿐"이라고 밝혔다. 권 전 최고위원은 또 "현재까지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어느 후보에게도 단돈 1원도 준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오전 10시40분)
김근태 고문, "8·30 경선비용 대가성 없었다"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은 자신의 8·30 경선비용 공개와 관련 4일 오전 MBC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대선후보 경선과 정치권 전반의 정치자금 실태에 대한 반성과 문화개선 등을 위한 것인데 초점을 '불법자금'쪽으로 맞추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불법 정치자금은 대가성 등이 함축된 말인데, 나의 경선자금은 대부분 친구나 친지 등이 기십만 원씩 보태준 것이어서 대가성은 전혀 없었음에도 무조건 불법자금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천부당 만부당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오전 10시35분)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