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부터 수매등급의 세분화에 따른 생산자의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는 농업인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도열병 등 병해충 사전예방을 위하여 벼 종자소독과 논물가두기 등 시한 영농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중화벼 등 9개 우수품종의 볍씨 공급 예시량이 당초 보다 9% 늘어난 10만6340kg으로 이는 7408ha의 29%에 해당하는 품종 대체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못자리 설치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아직까지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좋은 품질의 볍씨를 준비해 줄 것과 최근 기능성 쌀과 친 환경농 쌀의 선호도가 높다"며 "파종전 볍씨 손질을 위하여 물 20ℓ에 소금 4.5kg을 녹인 물로 충실한 종자를 가려내고, 볍씨로부터 전염되는 도열병과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벼이삭선충 등을 막기 위하여 반드시 적용 살균제와 살충제로 24시간 볍씨소독 후 15℃이상 되는 물에 7일 정도 볍씨담그기와 30℃ 되는 따뜻한 곳에서 1-2mm정도 싹틔우기를 꼭 실천하여 건묘를 육성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기계이앙 상자육묘시 잘록병과 뜸모 등 초기 병해와 생리장해를 막기 위하여 상자당 다찌밀 분제 8g이나 리도밀 입제 4g을 기준으로 뿌려주고 상토를 만들 때 다찌밀 액제 500배액을 상자당 500㎖씩 뿌려주면 방제가 가능하여 일손을 크게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농약살포 회수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4월 10일부터 못자리 설치가 시작될 것으로 판단하고 농업기술센터는 현장순회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품종에 따른 설치시기가 달라 중만생종은 4월 25일까지, 중생종은 4월 20일, 조생종은 5월 5일까지가 한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기상재해에 대비하여 만식에 강한 오대, 상주, 상산벼 등 조생종 볍씨를 확보하여 가뭄에 대비하도록 하고 인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손쉬운 부직포못자리를 설치하여 적기영농으로 재해 없는 풍년농사를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매년 계속되고 있는 봄가뭄이 예상된다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시기를 앞당겨 논물가두기와 못자리 설치 등 적기 영농추진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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