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작 '백조의 호수' 순천 공연

오는 4월7∼8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등록 2002.03.30 10:20수정 2002.04.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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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문화예술회관은 2002년 월드컵 개최와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유니버설발레단 주관은 오는 4월7일과 8일 이틀간에 걸쳐 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클래식 발레인 백조의 호수는 아름다운 무용과 무용음악으로 세기의 연인들을 울리게 했던 감동의 고전이며 이미 100년 이상 꾸준히 공연되어 장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명작이다.


특히, 이 공연을 맡은 유니버설발레단은 세계 수준의 발레단만이 연출할 수 있는 테크닉과 통일성을 필요로 하는 19세기 클래식을 무대에서 보여준다. 또한 유니버설 발레단의 공연은 세계적으로 정평이 있는 발레단들을 부끄럽게 할 정도로 놀라운 수준의 기량을 가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즈는 극찬한 바 있다.

백조의 호수의 매력은 주인공 발레리나의 역할이 큰 몫을 차지한다. 주인공은 슬프도록 우아하게 날개짓 하는 백조 오데트와 사악한 매력을 뿜어내는 흑조 오딜의 얼굴을 완벽하게 소화해 낼 수 있어야 주인공 발레리나로 캐스팅 된다. 따라서 주인공 발레리나의 변신능력에 작품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백조의 호수의 여주인공은 굵은 선의 대담한 표현력을 지닌 '임혜경'과 지난해 룩셈부르크 콩쿠르에서 입상해 국내 발레계의 혜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김세연', 작년 호두까지 인형 공연에서 새롭게 주역으로 발탁된 '이민정 등이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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