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문경읍 진안리 영남요에서 8대 2백여 년간 전통사기그릇을 빚어오고 있는 백산(白山) 김정옥(金正玉)(60. 중요무형문화재 105호 사기장) 도예명장이 회갑을 맞아 도예인생 40년을 정리하면서 화보 기념집 <흙과 함께 한 나의 세월-도선불이>란 책을 펴냈다. 제일기획 인쇄 비매품으로 311쪽 분량.
이 책은 중견시인 김시종(金市宗) 교장(59. 경북 문경시 문경서중학교)의 축시 "도자기송"에 이어 김 명장의 대표작과 그간의 각종 표창 내지 상장과 감사장 및 인정서와 임용장을 담고 있고, 김 명장의 가족과 그간의 활동 화보를 아기자기하게 꾸민데 이어 내외국 각종 언론에 재조명된 그의 작품 가치와 활동 자료 등을 담고 있다.
김 명장의 가문은 그의 6대조 취정 할아버지가 문경 대미산 기슭에서 처음으로 흙을 만져 현재 그의 맏아들이 물레를 돌리기까지 8대 2백여 년간 민족혼을 간직한 전통 도예를 빚어오고 있다.
김 명장은 18세 때 도예에 입문하여 40여 년이 넘게 전통 사기그릇 제작에만 몰두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 1996년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중요무형문화재 105호 사기장으로 지정이 되었으며 현재는 도예명장으로 추앙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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