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15일 준공식을 갖고 개장될 전남 광양항 2단계 컨테이너부두 현장 ⓒ 광양컨테이너부두공단 |
부산항과 더불어 21세기 국제물류 중심항만으로 개발되고 있는 전남 광양항이 2단계 1차 컨테이너부두를 개장해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11일 "15일 오전 11시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와 유삼남(柳三男)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해 국회농림해양수산위 국회위원, 국내외 항만해운 관련기관 및 단체, 지역 주민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두현장에서 '2단계 1차 컨테이너부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항 2단계 1차 컨테이너부두는 안벽1.15km와 터미널 부지 54만8000㎡를 조성해 5만톤급 및 2만톤급 컨테이너 각 2척이 동시에 접안이 가능하며 연간 81만TEU의 컨테이너화물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공단측은 전망하고 있다.
이번 컨테이너부두는 지난 1997년 1단계 준공에 이어 지난 95년부터 공사에 착수해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5년 3개월의 공사기간 동안 모두 5510억원(정부 3136억원, 공단 2374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또한 광양항의 컨테이너물동량은 지난 97년 1단계 부두 개장 이후 연평균 43%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1년 환적화물의 경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배가 증가하는 등 급격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항만과 함께 개발되는 배후물류단지는 연간 5,000억원의 부가가치와 약 2만6,000명의 고용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돼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공단측은 전망하고 있다.
배후물류단지는 연건평 200만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2.3배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로 물류, 국제업무, 생산, 가공, 조립, 연구 및 벤처시설을 수용한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해 세계 첨단의 국제물류기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와 공단은 대규모 컨테이너 항만과 배후물류단지의 동시개발을 통해 광양항을 부산항과 더불어 양 항만체제를 구축하고 21세기 국제물류 중심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1987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모두 33척의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개발하는 '광양항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