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 초당대와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오전 오후에 걸쳐 잇따라 열리는 민주당 무안신안 경선에서 누가 승리할 것인가?
민주당 무안신안지구당(위원장 한화갑)은 26일 신안 후보 등록, 28일 무안 후보 등록 마감과 기호추첨을 모두 끝냈다. 1일 기준으로 앞으로 선거까지는 고작 5일 남은 셈이다.
28일 민주당 무안지구당은 지구당 사무실에서 무안군수 경선 후보에 등록한 김동현 전 무안군의회 의장(1번), 이재현 무안군수(2번), 노인옥 현대 영농조합법인 대표(3번), 서삼석 전남도의원(4번)(기호순) 등 4명이 접수 등록 후보 기호 추첨을 했다.
26일 민주당 신안지구당은 지구당 사무실에서 신안군수 경선 후보에 등록한 김이철(1번) 제2건국위 신안위원장, 김청수 서남권발전연구회 공동의장(2번), 고길호 전남도 의원(3번), 윤상옥 전 신안군의회 의장(4번), 박세준 민주당 중앙당 홍보부위원장(5번)(기호순)이 접수 5명의 등록 후보 추첨을 마감했다.
군수후보 무안 4명, 신안 5명 각축
군수 후보 경선에 나선 김동현 전 무안군의회 의장은 농민에게 도움되는 영농과 군의 세일즈 행정을, 이재현 무안군수는 3선에 도전하는 만큼 풍부한 행정의 전문가를, 노인옥 현대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특산물을 통한 가공과 지역사업 육성을, 서삼석 전남도의원은 군의 변화와 개혁에 대한 차세대 리더십을 내걸고 있다.
무안군수 후보 선거에서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이재현 군수가 결선투표에 오를 경우 이재현 군수의 3선 저지를 위해 서삼석 의원과 노인옥 대표의 연대 가능성이다.
이에 대해 28일 만난 노인옥 후보는 “그때 가봐야 알겠다”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연대 가능성을 모호하게 열어놨다.
28일 만난 서삼석 후보는 “이재현 군수와 결선투표에 가면 힘이 모일 것이다”며 강한 연대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한화갑 위원장이 이번 민주당 당대표를 맡게 됨에 따라 군민들의 여론이 상당부분 민주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경선 실패시 무소속행을 후보들이 선택하기가 더 부담스러워졌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군수 후보간에는 당원 인정 시기와 당원 명부 누락 등을 놓고 옥신각신 신경전이 벌어졌지만, 26일 무안군 선관위 결정사항을 후보들이 수용키로 함에 따라 불공정경선 논란은 선거일까지는 가라앉을 전망이다.
전남도 광역의원 후보의 무안1지구에는 정선태(44.민주당 창당 준비위원), 박석면(46.무안노인대학 운영), 정무근(60.민주무안 상무위원), 강임원(42.민주당 도지부 통일안보특위 부위원장), 기노옥(60.무안군 의원), 박일상(52.무안여객터미널 대표)(기호순)후보 등 6명이 등록했다.
무안2지구에는 서찬호(42.환경운동연합 조사위원), 박현두(41.삼성종합연구소 대표), 이윤석(42.현 도의원)(기호순)후보 등 3명이 등록했다.
신안, 뚜렷한 정책차별 부족 2강 3중 막판 ‘혼전’
최공인 군수가 뇌물수수 혐의로 최근 출마를 포기한 신안군수 후보 경선은 최근 신안군수 후보 2명에 대한 대량 비난 우편물이 발송되는 등 혼탁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이에앞서 최근 지역신문 등에서 잇따른 여론조사를 실시했지만 특정후보를 지지한 게 아니냐는 신뢰도에 대한 의혹이 나돌면서 정책과 비전이 아닌 상대방에 대한 흠집내기와 여론왜곡 의혹이 불거지면서 구태의연한 선거운동 방식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인신공격 홍보물’에는 마치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연대의 유권자 1000인 위원회 명의처럼 돼 있어 30일 해당단체는 “이 유인물은 연대회의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밝히며, 경찰은 이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신안군은 최공인 군수의 조직표를 누가 흡수하느냐에 후보군들이 열을 올리고 있으며, 한화갑 위원장은 ‘한심’에 대해 일절 언급을 하지 않고 공정경선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신안군은 김이철, 고길호 후보의 2강 구도속에 추격전과 막판 혼전 양상이 치열해 5월6일 선거장의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전남도 광역의원 후보의 신안1지구에는 김일중(51.현 도의원), 권염택(56.지구당 상무위 부위원장)(기호 무순)이, 신안2지구에는 김철(52.연청 신안지구 회장), 박인오(43.홍도수산 대표), 이영하(56.전 새우젓 수입반대투쟁위원장)(기호 무순) 씨가 나선다.
한편 무안의 당원 선거인단은 1500명, 신안의 당원 선거인단은 12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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