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성남시 청소년 가요제 열려

오는 22일 월드컵 맞이 16개팀 본선 대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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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삼(sae)등록 2002.06.17 17:51
노래에 끼를 가진 청소년들을 부르는 가요제가 성남에서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가요제는 시가 주최하고 성남시립청소년수련관(관장 박철우)이 주관해 입상 팀에게 시장상과 부상이 주어지는 공식 경연대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15일 총 54개팀이 참여한 가요제 예선은 '러브이즈'(love is)를 부른 김새롬(성남여중3)양을 비롯해 박화요비의 '난'을 부른 한설희 양(숭신여고 3) 등 월드컵 16강의 기원을 담아 총 16개 팀이 본선대회에 올랐다.

본선대회는 청소년이 사회를 보고 직접 반주를 했던 대회 전통을 따라 수련관 청소년 자치위원회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2회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명지(영덕여고2)양등 선배 노래꾼이 후배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갖는다.

행사담당자인 송재호(31, 청소년지도사) 씨는 "청소년들이 노래 문화를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경연대회"라며 행사취지를 밝혔다.(☎031-733-9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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