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는 호국 위령제

등록 2002.06.25 17:47수정 2002.06.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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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승진부대는 지난 6월 25일, 6·25 한국전쟁 52주년을 맞이하여 전몰장병 및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평화통일을 기원하고자 호국 금강사에서 부대장 주관하에 '호국 위령제'를 가졌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호국 위령제는 역대 군단장이자 호국위령제 운영 위원장인 정동호 장군(20대 군단장, 예비역 중장)을 비롯하여 군불교 후원회원, 지역내 스님과 민간불자, 군인가족과 장병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 경건한 분위기속에서 거행되었다.


한국전쟁 당시 참전국과 참전자(UN 16개국, 남한, 북한, 중국, 학도병 및 민간인)를 상징하는 21회의 타종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삼귀의 제창, 반야심경 독경, 헌화 및 헌다, 국방부 합창단의 천도가, 위령탑 탑돌이 등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부대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수호를 위해 신명을 바치신 선배 전우님들을 비롯하여 UN군 용사들의 거룩한 희생과 높은 인류애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호국영령들의 값진 희생의 뜻을 되새겨서 다시는 이 땅 위에 동족상잔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음은 물론 월드컵 축구경기를 비롯한 국가적인 행사의 성공을 보장할 수 있도록 튼튼한 안보태세 유지에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일로 매진해 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부대는 이날 6·25전쟁 52주년을 맞아 항재전장 의식을 고취하고 대적 철통경계를 다짐하는 진지사수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부대는 주둔지와 작계지역에서 열린 이 날 훈련을 통해 장병들은 언제 어디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적 공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정신자세와 전투태세를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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