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 경기도지사 4년간의 임기 마쳐

29일, 경기도문화예술회관서 이임식 갖고 도민 한사람으로 돌아가

등록 2002.06.30 21:28수정 2002.07.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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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열 경기도지사는 29일 이임식을 갖고 4년 동안의 임기를 마쳤다.

경기도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는 김용서 수원시장 당선자와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 이춘택 회장을 비롯해 각계인사 1천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임창열 지사는 이임사를 통해 우선 "4년 전 취임 당시의 우리나라는 IMF 경제위기를 맞아 쓰러져 가는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온 국민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일 하던 매우 어려운 시기였다"며 지난 4년은 "도민 여러분과 함께 21세기 도전·창조·희망의 경기를 건설하기 위해 신명을 다 바쳐 경기도의 새 역사를 창출하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임창열 지사는 "그동안 어려울 때나 기쁠 때나 '멸사봉공'의 자세로 묵묵히, 바쁘게 뛰어 민선자치의 새로운 틀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온 경기도 공무원을 오래 오래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임 지사를 중심으로 일치 단결하여 국운융성을 이끌어 가는 경기도의 새로운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임 지사는 또한 도민들에게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였을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 경기도민의 한사람으로 새 출발하여 앞으로 어떤 위치에 있게 되더라도 경기도의 번영을 위해 그리고 경기도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임식에서 환송사를 맡은 경기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이계석 회장은 "4년간 경기도를 이끌어 온 임창열 지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이임식은 또 다른 시작으로 앞으로 중앙 정치에서도 커다란 일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이임식에 앞서 임 지사는 오전 9시 출근해 미화원 등 직원들을 격려하고 집무실에서 감사관과 기획관리실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무 인계 인수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업무를 마무리했다.

한편 신임 손학규 경기도지사 취임식은 오는 7월 2일 경기도문화예술회관에서 치뤄질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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