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대앞에서 안양까지 '새로운 희망展'

스톤앤워터 갤러리, 지원공모 선정작 발표

등록 2003.01.29 10:23수정 2003.01.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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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앤워터 앞에서 작품구상을 논의하는 희망시장 회원들
▲스톤앤워터 앞에서 작품구상을 논의하는 희망시장 회원들 희망시장
안양 스톤앤워터(supplement space Stone & Water) 갤러리는 2003년 전시지원 공모에 응모에 작품중 6편의 선정작들을 28일 발표하고 선정작 가운데 하나인 '새로운 희망展'을 다음달 15일부터 한달간 여는 것을 시작으로 2003년 1년동안의 전시회 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래된 재래시장인 안양시 석수시장내에 위치한 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 갤러리는 지난해 2건의 전시, '리빙 퍼니처'와 '재건축 프로젝트-서울에서 가장 살기좋은 곳 잠실동, 안양의 명당 석수동'으로 미술계에 도발적 화두를 던진 곳이다.


스톤앤갤러리가 선정한 2003년 전시지원 작품은 "새로운 희망"(희망시장 기획, 강영민 책임기획), 상경·생경(21c AGG 기획 , 변득수 책임기획), welcome to 작업실(박소정·송동하·허민희 공동기획), PAINTER : GINI'S REALM(박수영·백숙희·윤종은 공동기획), 상상력을 주는 책(권자연·채진숙외 15명), 이동은(개인전) 등 6개의 작품이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 가운데 2003년 첫번째 프로젝트로 여는 작품인 "새로운 희망"(희망시장 기획, 강영민 책임기획)은 오래된 재래시장(안양의 석수시장)과 갓 태어난 예술시장(홍대 앞 놀이터의 희망시장)의 만남을 생활속에 예술을 담으려는 작가와 젊은이들의 다양한 삶과 작품 그리고 퍼포먼스를 담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희망시장팀은 카페의 회원규모만 3천여명이 넘는 자생적 미술동우회팀으로 2002년 5월12일 홍대 정문 맞은편 놀이터에서 처음 시작한 후 매주 일요일마다 생활속에서 창작을 다양한 작가들과 주민들이 만나는 수공예품 중심의 예술시장으로 열리고 있는 '희망시장'을 서울과 안양을 잇는 지역간의 네트워크로 연결시키는 작품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 작품과 상품간의 네트워크를 갖는 재래시장 상인과 벌이는 물물교환 이벤트, 지역을 연결하는 네트워크인 서울 홍대앞에서 전철을 타고 안양 석수시장까지 오는동안 전철안에서 퍼포먼스 시도, 관객과 작가간의 네트워크인 방명록 전시회, 생활과 예술간의 네트워크인 상품판매 등 다양한 미술실험들을 진행한다.

한편 스톤앤워터 박찬응 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박제화된 예술이 아닌 과정으로서의 예술을 위해 끊임없이 작품이 추가/수정/보완되는 전시공간 연출 등을 통해 자생적 예술시장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실험해보고, 자본의 논리에 사라져 가는 지역문화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는데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시지원공모 선정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 크게 두 가지로 생활 속의 예술을 실현하려는 젊은 작가 및 기획자를 대상으로 전시지원 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다양한 기획안들 중에서 생활 속의 예술과 문맥을 이루는 기획안을 우선 순위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작가(들)의 약력보다는 구체적인 기획안에 주목해 1차와 2차로 나누어 행한 심사에서 당초 3개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다양한 창작성 작품들이 공모에 참여함으로 전시지원 대상을 큐레이터의 제안으로 6개의 전시를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덧붙였다.


안양 석수시장에 뜬 무지개/석수시장을 튜어하는 희망시장팀
▲안양 석수시장에 뜬 무지개/석수시장을 튜어하는 희망시장팀 스톤앤워터

덧붙이는 글 | ['새로운 희망展' 전시구성 및 내용]

1.전시출품작품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작품들은 모두 희망시장회원 작가들이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하게 된다. 기존에 희망시장에서 선보였던 작품들이 아닌,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작품들로, 일부는 전시기간중 전시장에서 직접 제작될 예정이다.  

2.퍼포먼스 
지하철공간과 석수시장부근을 위주로 퍼포먼스작품이 발표된다. 팀, 혹은 개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홍대역에서 관악역까지 지하철 가장행렬을 계획중이다. 

3.물물교환프로젝트 
자신의 작품과 석수시장의 상품이 맞바꿔지는 프로젝트로, 전시기간 내내 개인적으로 진행된다. 이것은 한 달 내내 상인 아줌마 아저씨들과의 교류를 통해 돈, 노동, 혹은 말 한마디로 물품을 교환 혹은 구입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4.방명록전시회 
글씨로만 남기는 것이 아니라, 콜라쥬, 사진, 그림, 오브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게 되는 방명록을 마련할 예정인데, 이것은 관객들의 흔적을 남기는 전시장소가 될 것이다.

5.아트북 
전시를 통해 새로운 희망이라는 주제로 아트북이 만들어진다. 다양한 소재와 풍부한 아이디어를 희망시장 멤버들에게 제공받아 만들어질 이 아트북은 또한  희망시장 작품들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판매를 돕는 쇼핑카달로그 역할도 하게 될 예정이다.

6.전시판매 
이번 전시에서도 물론 기존 희망시장의 작품들이 판매될 것이다.  

이상의 여섯 섹션은 독립되었다기 보다 서로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진행되며, 기획팀에 의해 다양한 즉흥 연출 또한 가능하다. 이 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생생한 현장인 희망시장을 통해 일상의 미술을 실현하고자 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스톤앤워터(http://stonenwater.org)
스톤앤워터 관장 박찬응(031-472-2886 , 011-277-4179)

◈전시문의
희망시장 전시기획팀 강영민(011-9987-1485 misoci@youngmean.com)
희망시장홈페이지 http://rainbowmarket.org 
희망시장온라인커뮤니티 http://cafe.daum.net/hopemarket

덧붙이는 글 ['새로운 희망展' 전시구성 및 내용]

1.전시출품작품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작품들은 모두 희망시장회원 작가들이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하게 된다. 기존에 희망시장에서 선보였던 작품들이 아닌,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작품들로, 일부는 전시기간중 전시장에서 직접 제작될 예정이다.  

2.퍼포먼스 
지하철공간과 석수시장부근을 위주로 퍼포먼스작품이 발표된다. 팀, 혹은 개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홍대역에서 관악역까지 지하철 가장행렬을 계획중이다. 

3.물물교환프로젝트 
자신의 작품과 석수시장의 상품이 맞바꿔지는 프로젝트로, 전시기간 내내 개인적으로 진행된다. 이것은 한 달 내내 상인 아줌마 아저씨들과의 교류를 통해 돈, 노동, 혹은 말 한마디로 물품을 교환 혹은 구입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4.방명록전시회 
글씨로만 남기는 것이 아니라, 콜라쥬, 사진, 그림, 오브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게 되는 방명록을 마련할 예정인데, 이것은 관객들의 흔적을 남기는 전시장소가 될 것이다.

5.아트북 
전시를 통해 새로운 희망이라는 주제로 아트북이 만들어진다. 다양한 소재와 풍부한 아이디어를 희망시장 멤버들에게 제공받아 만들어질 이 아트북은 또한  희망시장 작품들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판매를 돕는 쇼핑카달로그 역할도 하게 될 예정이다.

6.전시판매 
이번 전시에서도 물론 기존 희망시장의 작품들이 판매될 것이다.  

이상의 여섯 섹션은 독립되었다기 보다 서로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진행되며, 기획팀에 의해 다양한 즉흥 연출 또한 가능하다. 이 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생생한 현장인 희망시장을 통해 일상의 미술을 실현하고자 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스톤앤워터(http://stonenwater.org)
스톤앤워터 관장 박찬응(031-472-2886 , 011-277-4179)

◈전시문의
희망시장 전시기획팀 강영민(011-9987-1485 misoci@youngmean.com)
희망시장홈페이지 http://rainbowmarket.org 
희망시장온라인커뮤니티 http://cafe.daum.net/hope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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