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03.01.30 11:47수정 2003.01.30 15:46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내일이 지나면 양의 해 계미년이 시작됩니다.
흔히 2003년1월1일이 지나면 양의 해가 시작되었다고들 합니다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구정(2003.2.1)이 지나면서 양의 해는 시작되는것 입니다.
91년, 79년, 67년, 55년생분들이 양띠생 분들이십니다.
양띠생분들은 하얗고 부드러운 털을 가진 양들처럼 따뜻한 사람들이 많으실것 같습니다.새하얀 양은 우리 곁에 오래 전부터 함께 해왔기에 올해는 보다 더 밝고 따스한 해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특히 계미년 새해에는 앞으로 5년간 국정을 책임질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모두가 잘사는 사회, 모든 분들이 희망을 가지고 골고루 잘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양들이 자신의 털을 깍아 많은 사람들에게 따스함을 안겨주듯이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에게도 "희망"이란 꿈을 펼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가진 재산없이 홀로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분들과, 어렵게 하루를 보내는 보호자없는 청소년들과, 장애를 가지신 장애우들님과,역과 지하도에서 세상을 탓하시는 노숙자분들, 하루의 일당을 벌기위해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셨을 건설현장 일용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좋은일들만 생기라고, 희망이 샘솟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정치적으로는 사리사욕없이 국민만을 위해 봉사하는 정치인이 많이 나와 지역간, 학벌간, 계층간에 차별없이 조화를 이루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사회적으로는 모든 분들이 있는 자리에서 모두 만족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고, 경제적으로는 모든 분들이 성공하였으면 하는 바램이고, 국제적으로는 북의 동포들과 갈등없이 통일의 기초를 다졌으면 하는 바램과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혀져 우리의 뜻을 밝힐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의 아들 "준섭"이가 1979년생 양띠이니까 올해는 복을 두배로 받아 원하는 일이 순조롭게 풀리기를 기대합니다. 작년 12월부로 복무해제된 군복무 대신에 근무한 산업체에서도 인정받는 직장인이 되거나,아니면 좀더 나은 직장이나 하고픈일을 하는 계기가 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양의 해 계미년에 이 모든것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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