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군부대 합동으로 밀렵도구 수거작업 벌여

생태환경시민단체 초록빛깔사람들, 군부대 합동으로 밀렵도구 수거작업 벌여

등록 2003.01.30 13:18수정 2003.01.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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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13:00부터 16:30까지 자연생태보전시민단체인 초록빛깔사람들과 육군 8358부대 제4대대 장병 135명은 밀렵성행지역임을 시민이 신고해 온 통영시 도산면 가오치마을 일대 야산에서 밀렵도구 수색 수거작업을 벌였다.

멧돼지용 올무를 발견한 2대대 병사들
▲멧돼지용 올무를 발견한 2대대 병사들 한창식
이날 장병들은 30여개의 올무와 창애(덫) 등의 밀렵도구를 발견 수거하였다.

밀렵구 수색작업에 참가한 제4대대 소속 신 모 하사는 수거작업을 마친 뒤 “며칠전 TV를 통해서 야생동물 밀렵과 관련한 보도를 관심 있게 지켜보았는데 오늘 현장에서 밀렵도구를 직접 발견함으로써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다” 며 깊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발견 수거된 올무와 창애(덫)
▲발견 수거된 올무와 창애(덫) 한창식
한편 초록빛깔사람들은 지난 1월 20일 육군 8358부대 제2대대 장병들과 합동으로 고성군 삼산면 갈모봉산 일대에서 밀렵도구 수거작업을 벌인 바 있다. 초록빛깔사람들은 환경부와 민간단체로 구성된 '야생동물 보호, 감시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초록빛깔사람들은 오는 2월 중에도 군과 합동으로 통영 고성 지역에 대한 대대적 밀렵구 수색수거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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