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KBS 사장이 30일 부사장과 보도본부장 등 고위 임직원들을 모두 교체하는 등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부사장에 안동수(56) 남산송신소장이, 보도본부장에 김홍 보도국 편집2주간, 편성본부장에 이원군 교양국장, 제작본부장에 장윤택 제작위원, 기술본부장에 임정규 TV기술국장, 경영본부장에 전봉찬 수원센터전문위원이 각각 임명됐다.
90년 서기원 사장 반대투쟁을 이끌었던 노조위원장(2대)이었던 안 부사장은 이후 해고와 투옥 등으로 고난을 겪었던 터라 부사장 발탁이 KBS내의 변화를 실감케 한다. KBS에서 기술직 출신이 부사장에 오른 것은 안씨가 처음이다.
이밖에 국장급 인사는 다음과 같다. 이명구 정책기획센터장, 김혜경 시청자센터장, 강동순 심의평가실 심의위원, 유균 보도본부 보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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