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후백제 견훤 왕릉제 봉행

견훤 묘역 관광지로도 인기 높아

등록 2003.10.17 16:22수정 2003.10.1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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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원(원장 박응진)과 견훤왕릉보존위원회(공동위원장 김수진·김희수)가 주관하는 '제4회 후백제 견훤왕릉제'가 10월 17일 오전 11시 견훤 왕릉(논산시 연무읍 금곡리)에서 봉행되었다.

a 묘역앞 제례

묘역앞 제례 ⓒ 김동권

이날 왕릉제에는 주인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임성규 논산시장, 이인제 국회의원, 남궁진 전 장관, 김수진 전 특보, 안동규 재경논산향우회 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달 상임위원의 경과 및 추진 보고, 박응진 논산문화원장의 개회사, 김수진 공동위원장의 봉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에 앞서 논산시청 전형열 이연형 등 4명에 대한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a 초헌관에 안동규, 아헌관에 송영철, 종헌관에 김경중

초헌관에 안동규, 아헌관에 송영철, 종헌관에 김경중 ⓒ 김동권

곧이어 왕릉제 봉행이 엄숙하게 거행되었는데 초헌관에는 안동규 집행위원장, 아헌관에는 송영철 부위원장, 종헌관에는 논산시 유림회장, 집례에는 김교진 논산시 유림회원, 축관에는 김경중 논산시 유림회원, 알자에는 하영수 논산시 유림회원, 집사에는 이옥범 이강만 논산시유림원 등이 봉행했다.

견훤왕 묘역은 지난 81년 충남도 지정 기념문화재 26호로 지정됐으며, 2001년 방영된 TV 드라마 <왕건>의 인기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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