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천 의원 "FTA는 마땅히 폐기돼야한다"

27일 저녁 고흥군청 앞 한농연 천막농성장 방문

등록 2003.12.27 23:13수정 2003.12.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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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천 국회의원이 고흥군청앞 천막농성장을 방문, 한농연 고흥군연합회 대표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상천 국회의원이 고흥군청앞 천막농성장을 방문, 한농연 고흥군연합회 대표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성철

한농연 고흥군연합회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반대를 주장하며 고흥군청 앞에서 지난 15일부터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또한 지난 26일 민주당 박상천 국회의원 고흥지구당 사무실 점거농성에 돌입했다.

27일 저녁 7시30분경 박상천 의원, 고흥군의회 김성철 의장 등이 고흥군청 천막농성장을 방문해, 한농연 고흥군연합회 대표들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관해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은 처음부터 대상 선정국이 잘못됐다, WTO체제에서 가까운 일본 싱가포르가 아닌 칠레를 선택하게 된 것은 편의주의적인 발상으로 외교통상부에서 과수재배농가들을 전혀 생각하지 않았고 처음부터 너무 안이하게 대처했다" 며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은 국익으로 봐도 별 이익이 없고 협상내용도 문제가 많아 마땅히 폐기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농연 유병운(고흥군연합회) 회장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이 29·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으로 통과되면, 농민 총력투쟁과 더불어 반농민적인 국회의원들을 내년 총선에 낙선시키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청 앞에서 FTA반대 천막농성 15일째인 모습
▲고흥군청 앞에서 FTA반대 천막농성 15일째인 모습 김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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