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 110억 투자이행각서 체결 장면 ⓒ 대성수
함평군이 '유명 레저 휴양도시 건설' 이라는 야심찬 계획아래 추진중인 '골프 레저타운 조성사업'이 1천420억대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성공시켜 가시화되고 있다.
함평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주)R.I.D (대표 김수길)와 함평군 엄다면에 총 60억원을 투자해 미니골프연습장, Event Park, 사우나시설 등이 들어서는 70실 규모의 골프텔을 설립키로 하고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오는 9일에는 학교법인 호심학원(대표 정영애)과 400억원대의 MOA(투자협약서)를 (주)대가건설(대표 차진태), 학교법인 성인학원(이사장 이화성), (주)함평나비골프C.C (대표 강영삼)와 각각 400억원, 450억원, 60억원대의 MOU를 체결한다.
학교법인 호심학원은 해보면에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을 설치하며, (주)대가건설은 대동면에 27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을, 학교법인 성인학원은 월야면에 회원제18홀, 대중골프장 9홀을 시설하고, (주)함평나비골프C.C는 함평읍에 대중골프장 9홀을 설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골프 레저타운 조성 외에도 '동경정밀기업'이 함평읍 석성리 돌머리해수욕장 입구에 50억을 들여 해수온천장을 건립키로 하고 투자협약을 체결하는등 휴양도시로의 면모를 갖추어가고 있다."면서 "골프 레저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미국의 팜스프링스같은 유명 레저 휴양도시로 거듭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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