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pa ⓒ 안홍근
오후4시 순천 도사초등학교 교정에서 시작된 행사는 놀이패들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300여명의 가족들과 아빠와 어린이들이 손에 손을 잡고 행사에 참여 했다.
순천 YMCA 사무총장 박두규 씨는 결코 끝나지 않은 전쟁으로 인하여 고통받고
있는 이라크 어린이들과 갑작스런 폭발사고로 인해 병상에서 신음하고 있는 북한 용천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평화의 메세지를 담은 달리기 한마당을
진행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우리나라 환경의 보고인 순천만 둑방길(도사초등학교 -이사천둑길 - 생태공원 코스)을 아빠와 자녀들이 손에 손을 잡고 파란 6월의 하늘을
바라보며 힘차게 달렸다.
끝으로 세계 모든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이기에 의해 더이상 희생 되지 않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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