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정수도 균형발전의 첫걸음입니다"

충남도청 간부-범충남연대 임원 등 신행정수도 홍보 캠페인 펼쳐

등록 2004.12.31 18:41수정 2005.01.01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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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충남도지사 등 30여명은 31일 오후 대전나들목에서 신행정수도 건설 홍보 활동을 펼쳤다. ⓒ 장재완


“신행정수도 건설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신행정수도 건설에 적극 지지와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2004년 한해가 저무는 31일 오후. 대전 나들목에 어깨띠를 두른 이들이 나타났다. 저마다 지나는 차에 홍보물을 나누어주며 열심히 무언가를 설명하고 있는 이들은 충청남도와 신행정수도 범충남연대 임원들.

심대평 충남도지사와 육동일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범충남연대 상임대표 등 충청남도 간부들과 범충남연대 임원 30여명은 31일 오후 4시부터 경부고속도로 나들목에서 신행정수도 건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대전나들목 10여개의 출입구에 조를 이루어 나누어 서서 운전자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신행정수도 건설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일부는 ‘신행정수도 건설은, 국민여러분과 우리의 미래를 위한 준비입니다’,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은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발전할 때만 가능합니다’는 등의 구호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인사를 하기도 했다.

홍보물을 접하는 운전자들은 "수고한다"는 인사를 건네며 이들을 격려해 주기도 했다. 한 운전자는 “행정수도 건설은 반드시 관철되어야 한다”며 “새해에도 올해처럼 열심히 뛰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임형재 충청남도 정무부지사와 신행정수도 사수 연기군비상대책위원회 임원 등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천안 나들목에서 같은 내용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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